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4-05-05 18: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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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최성현 
감독 : 이재규 
주연 :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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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寅時) 정각(오전 3시)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 1년,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현빈). 정조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 상책(정재영)은 그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킨다.
 
 인시(寅時) 반각(오전 4시)
 날이 밝아오자 할마마마 정순왕후에게 아침 문안인사를 위해 대왕대비전으로 향하는 정조. 왕의 호위를 담당하는 금위영 대장 홍국영(박성웅)과 상책이 그의 뒤를 따른다.
 
 묘시(卯時) 정각(오전 5시)
 ‘주상이 다치면 내가 강녕하지 않아요.’ 노론 최고의 수장인 정순왕후(한지민)는 넌지시 자신의 야심을 밝히며 정조에게 경고한다.
 
 묘시(卯時) 반각(오전 6시)
 정조의 처소 존현각에는 세답방 나인 월혜(정은채)가 의복을 수거하기 위해 다녀가고,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김성령)이 찾아와 ‘지난 밤 꿈자리가 흉했다’며 아들의 안위를 걱정한다.
 
 진시(辰時) 육각(오전 8시 30분)
 한편 궐 밖, 조선 최고의 실력을 지닌 살수(조정석)는 오늘 밤 왕의 목을 따오라는 광백(조재현)의 암살 의뢰를 받게 되는데…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의 24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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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4.05.05 18:41

138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조금 벅차다

다소 지루한 부분이 있다

한 20분만 쳐냈으면 더 좋았을 것을...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볼만 했다!

24시간이라는 타임프레임이 멋졌고, 의상 미술 촬영 등도 돋보였다

나는 현빈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괜찮은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가장 멋진 연기를 펼쳐보인 것은...조재현이다!

김시은

2014.05.06 11:32

혹시 왼쪽 맨 끝이 조재현 인가요....??? 어머나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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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4.05.06 14:57

응 조재현 맞아...정말 악마 같은 역을 악마처럼 해냈어...^^

전희욱

2014.05.07 18:02

길티 길티....

오고니

2014.06.04 01:22

스타일리시해서 눈이 매우 즐거웠는데,

명절용 미니시리즈 축약 스페셜방송 같은 느낌..

 

정조에게 약점이 부족했고,

할마마마가 많이 매력적이었다는.

을수♥

'복빙이 성장기 및 후궁 되기' 스핀오프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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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4.06.15 16:10

★★★

 

내 시선엔 은근 코미디 영화였다..

을수의 팔이 정조의 팔보다 짧았던 부분부터, 갑수의 '딱 저하의 유형이옵니다'라는 대사까지..^^

 

주인공이 정조역의 현빈이라고 알고 영화를 봤다..

근데,  영화내내 현빈이 아니라 갑수역의 정재영이 주인공으로 보였다..

 

현빈보다 조재현만 눈에 보였던것 같고..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동안의 이야기를 그려냈다는것 말고는 그저그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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