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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순화궁 계곡길에서 또 다른 아지트를 발견!
계곡길에서 주능으로 붙은 다음 도솔봉 앞에서 점심식사
이후 탱크바위를 거쳐 다시 다른 지능으로 옮겨간 다음 곰바위 능선으로 하산
짧지만 아기자기한 바윗길을 즐겁게 혹은 스릴 만점(!)으로 넘나들었다
다음 주 화요일에 다시 만나자!ㅎ
오! 역시 전문가의 솜씨네요.^^
아님 모델이 좋아서인가요?^^
계곡 아래 영산홍 군락지 멋져요.
미당의 시가 생각났죠.
영산홍
영산홍 꽃잎에는
산이 어리고
산자락에 낮잠 든
슬픈 소실댁
소실댁 툇마루에
놓인 놋요강
산 넘어 바다는
보름사리 때
소금 발이 쓰려서
우는 갈매기
아, 정말 사진도 시도 좋네요...
오랜만에 산도 오르고 바위도 하고 좋았습니다~ 거의 기어서 갔지만요...^^
모두 다음주에 또 만나요!
매우 스릴있었던 산행이었습니다!
야 이거 이 따위 사진들만 올리니
담에 어디 애들이 무서워서 산에 오겠니?ㅋㅋㅋ
^^ 사진만 무서워 보이는 거예요... 괜찮아요... 선생님이 손잡아 주실 거예요~^^
ㅎㅎㅎㅎㅎㅎㅎ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약간 더 무서웠지만,
제가 가봤던 산행 중에 제일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ㅎㅎㅎ
선생님! 저 왼쪽 다리가 잘 안움직이고 자꾸 탱크바위에서 떨어지는 꿈을 꿔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