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혁 등록일: 2009-12-22 23:33:57

댓글

4

조회 수

1457

애니메이션 / SF||일본||마사유키 (摩砂雪/ Masayuki), 츠루마키 카즈야 (Kazuya Tsurumaki)||||108분||||총감독,각본 : 안노 히데아키 Hideaki Anno||원작을 ‘대파(大破)’하는 진정한 ‘Rebuild’ 버전
신극장판 첫 번째 작품 <에반게리온: 서(序)>는 TV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1화부터 6화까지의 이야기를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21세기에 걸 맞는 영상감각으로 새롭게 완성시킨 작품이었다. 원작의 본질을 훼손시키지 않되 3D-CG를 통해 100% 재작화 하여 완성된 <에반게리온: 서(序)>는 레이아웃과 프레임의 재구축, 영상의 심도와 깊이의 강화, 1995년 당시 구현하지 못했던 기술적인 측면이 대폭 보강된 21세기에 걸 맞는 새로운 신극장판, 에반게리온을 알린 첫 작품이었다. <에반게리온: 파(破)>는 이런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얼개, 캐릭터들의 변화, 또 다른 에반게리온의 등장과 뉴페이스의 등장 등 원작을 완전히 파괴하고 재구축한 진정한 의미의 Rebuild Version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를 끊임없이 공격해 오는 미지의 적 사도에 맞서 싸우는 에반게리온을 타는 파일럿들에 관한 이야기’라는 원작이 가진 스토리의 골격과 메인 캐릭터들은 고스란히 가져오되 그 안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들은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되었다. 원작에 존재하는 시퀀스를 활용하는 순간에도 다른 상황과 대사로 새로움을 더했다. 여기에 본질적인 특성은 그대로지만 한층 드라마틱해지고 풍성해진 에피소드들을 통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는 캐릭터들의 달라진 모습은 영화를 처음 접한 관객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마키나미 마리라는 새로운 캐릭터와 가설 5호기의 등장, 원작대로라면 후반 부분에나 등장했어야 할 카오루의 등장은 <에반게리온: 파(破)>의 변화를 충분히 감지하게 만든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창출해낸 새로운 극장판 시리즈의 방향성을 예고하고 예측할 수 없는 결말
을 기대하게 하는 신극장판 두 번째 이야기 <에반게리온: 파(破)>는 이미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디지털 기술로 이룩한 영상혁명
최고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완벽한 비주얼!
에반게리온의 날렵하고 늠름한 모습을 에바 각각의 특성을 대표하는 색과 섬세한 작화로 완성시킨 역동적인 비주얼, 휘황찬란한 모습과 무기로 에반게리온을 위협하는 사도들의 유니크한 모습, 캐릭터들의 표정 및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잡아낸 감성적인 작화, 신도쿄시의 리얼하고도 미래적인 느낌의 건물들 등 <에반게리온: 파(破)>가 보여주는 영상의 완성도는 이제까지 보아왔던 애니메이션의 그것을 훌쩍 뛰어넘을 만큼 완벽하고 놀라운 것이다. 원작을 새롭게 재구축하는 것이 신극장판 시리즈의 목표였다면 영상부분에서는 100% 새로운 비주얼이 창출되었다. 원작에서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영상 구현까지 발달된 기술로 작업을 거친 신극장판 시리즈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놀라운 영상으로 완성되었다.
이러한 영상은 최고의 스탭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공간 미술 감독, 캐릭터 작화 담당, 메카닉 감독, CGI, 2D 디지털 워크, 도시 비주얼 작화, 콘티작가 등 하나의 애니메이션을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뭉쳤다.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리되 같은 듯 다른 풍경을 그려내며 2000년대의 관객에게도 어필 할 수 있는 풍경은 미술 감독의 손길이, CG로 완성된 고층 빌딩숲에 미래적인 도시의 아우라를 불어넣은 것은 도시 비주얼 작화 감독의 손길로 완성되었다. 에반게리온을 비롯한 단단한 메카닉이 딱딱한 질감을 전달하면서도 역동적인 액션을 만들어 데는 수작업으로 완성된 메카닉 작화와 3D CG의 조화가 한 몫 거들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광학 촬영에서는 불가능 했던 어두운 공간에서 에반게리온이 자신의 형광색을 빛내며 서있는 장면이나 사도가 빛나는 장면 등의 영상 완성도로 이어졌다. 여기에 캐릭터의 특성과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미묘한 표정변화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낸 캐릭터 작화감독은 말 그대로 영화에 숨결을 불어 넣어주었다.

로봇 애니메이션의 신경지!
전율을 느끼게 하는 최고의 액션이 펼쳐진다!
<에반게리온: 파(破)>는 2009년 현재, 로봇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의 비주얼과 역동성, 액션장면이 줄 수 있는 전율감의 극대치를 관객에게 선사하는 놀라운 영화다. 전작 <에반게리온: 서(序)>의 야시마 작전이 보여주었던 놀라운 쾌감은 <에반게리온: 파(破)>를 통해 업그레이드 되었다. 특히 정적인 느낌이 강했던 <에반게리온: 서(序)>에 비해 신극장판 두 번째 작품 <에반게리온: 파(破)>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도, 그들의 관계도도, 사건의 전개도, 액션도, 모두 전작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역동성과 긴장감이 요동치는 영화다. 그 중에서도 이 영화가 가진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로봇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완성도는 1995년의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 그러했듯이 2009년의 <에반게리온: 파(破)>도 관객에게 새로운 경지의 메카닉 액션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지의 초호기와 레이의 0호기, 아스카의 2호기까지 총 3대의 에반게리온이 총출동해서 제 7사도에 대항하는 전투장면은 마치 에반게리온을 직접 타고 뛰고 구르고 싸우는 듯한 강한 느낌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특히 이 작전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신도쿄시에 어딘가에 떨어지는 사도를 잡기 위한 세 대의 에반게리온의 거침없는 달리기 씬은 관객에게 거침없는 전율을 느끼게 한다. 신도쿄시의 수많은 건물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역동적으로 뛰어가는 이 장면은 로봇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어떤 액션 영화도 따라잡을 수 없는 전설적인 장면으로 관객의 뇌리에 남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 9사도, 제 10사도와 필사의 싸움을 펼치는 <에반게리온: 파(破)>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펼쳐지는 초호기의 놀라운 액션들은 사기스 시로 음악감독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과 놀랍도록 잘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최소한의 정보로 최대한의 기대치를 확보한다!
No Information Marketing
세컨드 임팩트 이후 붉게 변해버린 바다. 에반게리온을 상징하는 이 붉은 바다의 이미지와 <에반게리온: 파(破)>의 대사들과 키워드들이 나열되어 있는 <에반게리온: 파(破)> 첫 번째 티저 포스터는 일본에서 진행된 ‘no information marketing’의 거대한 서막이었다. 여기서 언급된 ‘국지사양 가설 5호기’, ‘느부갓네살’의 열쇠’,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 등의 키워드는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워딩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에반게리온: 파(破)>는 다양한 정보와 스틸 등을 공개하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타 영화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 거대한 팬층의 확보와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절대 진행할 수 없는 일종의 비밀 마케팅을 진행한 것. 이 붉은 바다 포스터 이후 공개된 메인 포스터도 ‘영화에 대한 느낌을 명확하게 전달해 주는 친절한 비주얼’ 과는 거리가 멀었다. 에반게리온의 포효하는 모습을 강렬한 오렌지색 바탕에 블랙으로 거칠게 표현한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의 작화는 관객의 시선을 확 잡아당기는 강렬한 비주얼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이후 공개된 영화 스틸은 총 5컷으로 한정되어 영화의 정보에 대한 관객의 갈증은 증폭되었다. 이 스틸들도 신지, 레이, 아스카의 클로즈업 사진에 플러그 슈트를 입고 있어 얼굴이 확인이 안되는 마리로 캐릭터 스틸이 주축을 이루었고 에반게리온은 초호기의 얼굴을 보여주는 1컷뿐이었다. 예고편 등 영상에서도 새로운 캐릭터 마리의 모습은 단 한 장면만 공개됐고 로봇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전투액션 등의 화려한 비주얼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처럼 철저하게 정보를 제한한 <에반게리온: 파(破)>의 일본의 ‘no information marketing’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논쟁을 일으키며 박스오피스 평정으로 이어졌다.

당신의 첫 번째 EVA
<에반게리온: 파(破)>로 시작하라!
1995년 시작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수많은 이슈와 진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 전설적인 작품으로 남아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철학적인 세계관과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상징들, 쉽고 편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작품이라는 데에서 기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작품의 특징이 사람들의 다양한 해석들을 불러 일으켰고 다방면으로 논쟁의 시초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까닭에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한쪽에서는 놀라운 팬덤과 열광을 불러일으킨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접하기 힘든 어려운 작품’이라는 선입견이 형성된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선입견은 <에반게리온: 파(破)>를 통해 완전히 전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극장판 시리즈 제작을 처음 선언했을 당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우리들의 직업은 서비스업이기도 합니다. 당연하지만, 에반게리온을 모르는 사람들도 접하기 쉽도록 극장용 영화의 재미를 담고 세계관을 재구축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에서 그 단단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런 의지가 점철화 된 것이 두 번째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 파(破)>라고 할 수 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메시지는 고스란히 가져가되 캐릭터를 처음 접해 본 사람들도 그 개성을 감지할 수 있도록 강화된 에피소드들과 정확한 정보 전달 등은 ‘에반게리온’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별 어려움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여기에 기존의 스토리를 파하는 새로운 스토리, 뉴 페이스의와 새로운 에바의 등장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는 <에반게리온: 파(破)>는 기존의 팬들 뿐만 아니라 에반게리온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최고의 오락을 선사한다.
2009년 신극장판 두 번째 작품 <에반게리온: 파(破)>는 또 다른 팬덤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혁

2009.12.22 23:35
미국의 미친이, 제임스 카메론.

일본의 미친이, 안노 히데아키.

한국의 미친이는 누구?


어쨌든, 재미있다!
||8||

정연서

2009.12.23 02:05
피가 끓어오른다....
어서 속편을 내놔라!!||10||

고미정

2009.12.23 16:47
에바 티비 시리즈 중에서 '레이'가 죽었을 때의 그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은.. '바람의 검심' 추억편의 그 엔딩과 맞먹었습니다... 레이가 '자살'하자 일본에서 팬들이 따라 죽었다는 게 ... 이해가 됨... 그녀는 소녀 캐릭터의 전설... 크아... ||0||

최영태

2010.01.11 12:39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sort

데스노트 +6

스릴러/판타지||일본||가네코 슈스케||후지와라 타츠야 / 마츠야마 켄이치 / 사토 아사카||126 분||||오오이시 테츠야||사신(死神)의 노트가 인간세상에 나타났다! 법관을 꿈꾸는 천재 대학생 야가미 라이토(후지와라 타츠야). 법의 한계를 느끼던 라이토는 어느 날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된다.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죽는다’라는 문장과 함께 자세한 사용법이 적혀 있는 노트. 라이토는 반신반의하며 마침 TV뉴스에...

  • 조회 수: 1621

초능력자 +12

SF, 스릴러, 액션, 드라마||한국||김민석||강동원(초인), 고수(임규남), 정은채(영숙)||114분||||김민석 각본, 조은이 각색||세상이 멈췄다. ....

  • 조회 수: 1621

명장 +11

전쟁, 액션||중국||진가신 ||이연걸(방청운), 류더화(조이호), 금성무(강오양), 서정뢰..||126||18세 관람가||진가신?!(네이버에도 작가정보 없음ㅎ)||19세기 중엽, 청나라 조정은 부패했고, 백성들은 굶주렸다. 결국 백성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태평천국의 난이 발생한다. 14년 동안의 기나긴 내전 동안 전투와 굶주림으로 7천만 명의 사람들은 죽음을 맞게 된다. 기독교 사상을 모태하고 있는 농민 주축의 태평반란군과의 싸움에...

  • 조회 수: 1626

인사이드 르윈 +5

뉴욕의 시린 겨울에 코트도 없이 기타 하나 달랑 매고 매일밤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무일푼 뮤지션 르윈. 듀엣으로 노래하던 파트너는 자살을 하고, 솔로앨범은 팔리지 않은 채 먼지만 쌓여간다. 우연히 떠맡게 된 고양이 한 마리처럼 계속 간직하기에는 점점 버거워지는 그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지 고민하던 중,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맨이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를 향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 조회 수: 1629

호로비츠를 위하여 +8

드라마 ||한국||권형진||엄정화, 신의재, 박용우||108분||전체관람가||피아노를 전공한 지수(엄정화)는 유학도 가지 못하고 피아니스트로도 성공하지 못하고 변두리 상가 2층에 '비엔나 피아노 학원'을 연다. 전공자만 받을 거라는 의지와 달리 자기 아이들이 절대 음감을 타고 났다고 착각하는 아줌마들 비위 맞추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지수. 1층의 빨간 모자 피자집 사장마저 와서 추근거린다. 이 동네의 욕쟁이 할머니에게 손자...

  • 조회 수: 1630

+11

액션||한국||최양일||지진희 강성연 문성근 이기영 조경환||122||18세||이승환 이준일 최양일 지작 신영우|| 하드보일드 클래식 19년만에 찾은 동생이 눈 앞에서 죽었다. 반드시, 끝을 본다 경찰과 암흑가가 모두 주목하는 최고의 청부살인자이자, 자신을 길러준 '송인'(조경환) 외에 누구에게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해결사 수'로 불리는 '태수'(지진희). 그의 삶의 목표는 단 하나, 19년 전 배고픔을 못 이겨 마약 조직의 ...

  • 조회 수: 1631

노예 12년 +5

1840년대 미국에서는 노예 수입이 금지되자 흑인 납치 사건이 만연하게 된다. 미국내 자유주(州)의 흑인을 납치해 노예주(州)로 팔아 넘기는 것. 음악가 ‘솔로몬 노섭’, 노예 ‘플랫’! 두 인생을 산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 1841년 뉴욕. 아내 그리고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치웨텔 에지오포)은 어느날 갑자기 납치되어 노예로 팔려간다. 그가 도착한 곳은 노예주 중에서도 악명 높은 ...

  • 조회 수: 1631

공모자들 +4

스릴러||한국||김홍선||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조윤희, 조달환, 신승환||111||||김상명, 김홍선||여행을 떠나는 수 많은 인파 속 중국 웨이하이행 여객선에 오른 상호(최다니엘 扮)와 채희(정지윤 扮). 둘만의 첫 여행으로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그날 밤, 상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출구 없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여객선 안에서 아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더 혼란스러운 것은 여행 중 아내와 ...

  • 조회 수: 1632

내가 숨쉬는 공기 +4

범죄, 드라마||미국||이지호 ||포레스트 휘테커, 케빈 베이컨, 브렌든 프레이저, 앤디 가르시아, 사라 미셀 겔러... ||91'||18세||이지호, 밥 드로사 ||4가지 스토리가 만드는 1개의 결말 행복… 소심한 펀드 매니저 ‘포레스트 휘태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을 꿈꾸는 펀드 매니저. 그는 우연히 승마 조작경기에 관해 이야기 하는 동료들의 말을 엿듣게 된다. 확률 100%의 도박게임! 하지만 예정되었던 승부가 어긋나면서...

  • 조회 수: 1633

기담 +17

공포||한국||정가형제||진구, 이동규, 김태우, 김보경 ||98분||15세 관람가||||1942 경성 공포극 사랑에... 홀리다 1942년 경성 안생병원, 사랑에 홀린 자, 여기 모이다... 동경 유학 중이던 엘리트 의사 부부 인영(김보경)과 동원(김태우)은 갑작스레 귀국하여 경성 최고의 서양식 병원인 ‘안생병원(安生病院)’에 부임한다. 이들은 병원 원장 딸과의 정략 결혼을 앞둔 여린 의대 실습생 정남(진구), 유년 시절 사고로 다리를 저는...

  • 조회 수: 1637

바더 마인호프 +9

드라마||독일 체코 프랑스||울리히 에델||마티나 게덱, 모리치 블라이브트로이||150min||||번드 아이킨거||혁명을 꿈꾸었던 테러리스트 (바더 마인호프) 그들의 저항은 지금도 계속된다! 1967년 6월 2일 서독. 이란의 전제군주 방문 반대집회에서 한 대학생이 경찰의 총격에 죽는 사건을 기점으로 정부의 정책과 베트남전쟁에 반대하는 혁명 단체들의 움직임이 과격해진다. 열혈청년 ‘바더’는 동료들과 함께 백화점 폭탄테러를 일...

  • 조회 수: 1639

도둑들 +14

캐이퍼 무비||한국||최동훈||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이신제, 신하균||135||||최동훈 이기철||<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최동훈 감독의 2012년 범죄 프로젝트 한국형 케이퍼 무비의 진수를 선보인다 전국 관객 250만 명을 동원한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으로 이전에 없었던 한국형 범죄 사기극을 완성해 내며 한국 장르 영화를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던 최동훈 감독. 두 번...

  • 조회 수: 1641

군도: 민란의 시대 +3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쌍칼 도치 vs 백성의 적 조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 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 조회 수: 1643

황금나침반 +11

판타지, 모험, 액션, 드라마, 가족, 스릴러||미국, 영국||크리스 웨이츠||다니엘 크레이그(애스리엘), 니콜 키드먼(마리사 콜터), 에바 그린(세라피나 펙캘라)||113||전체 관람가||크리스 웨이츠, 필립 풀만(원작)||황금나침반을 움직이는 자, 세상을 움직일 것이다!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멸망으로 이끌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의 중심에 있는 ‘황금나침반’. 각각의 서로 다른 세계 속에서 ‘황금나침반’으로 절대권력을 ...

  • 조회 수: 1644

감시자들 +6

범죄 액션 스릴러||한국||조의석 김병서||정우성 설경구 한효주||118min||||||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

  • 조회 수: 1644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 +6

공포, 스릴러||뉴질랜드, 미국||데이빗 글레이스||조쉬 하트넷(이븐 올슨 보안관), 멜리사 조지(스텔라 올슨)||112||18세||스티브 닐스, 스튜어트 베티, 브라이언 넬슨, ||해가 뜨지 않는 30일, 놈들이 ...온다! 눈보라 치던 그날, 놈들이 왔다! 해가 뜨기 전 D-30. 북아메리카 최북단 도시인 알래스카 배로우는 매년 겨울이면 30일 동안 해가 뜨지 않는 어둠의 도시가 된다. 이 기간이 되면 사람들은 잠시 마을을 떠나고, 움직이...

  • 조회 수: 1647

아이언 맨 +17

SF, 액션, 드라마, 판타지||미국||존 파브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아이언 맨), 테렌스 하워드(제임스 로드)... ||125 분||||마크 퍼거스 외 다수||하이테크 슈퍼 히어로의 탄생 이제 업그레이드는 끝났다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발표를 성공리...

  • 조회 수: 1647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 +13

액션, 전쟁||중국||오우삼||금성무, 양조위, 장첸, 린즈링..||132min.||||오우삼||http://www.redcliff.co.kr/위, 촉, 오 3국이 대립하던 서기208년 중국.. 천하통일을 위해 중국대륙을 피로 물들여가던 ‘위’의 조조(장풍의)는 뛰어난 통치력과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대륙의 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조조에게 쫓겨 퇴각에 퇴각을 거듭하던 ‘촉’의 유비군은 최후의 보루인 ‘신야성’마저 함락당하고, 손권(장첸)이 통치...

  • 조회 수: 1647

여름이 가기 전에 +12

멜로||한국||성지혜||김보경, 이현우, 권민||78min||15세 이상 관람가||성지혜||http://cafe.naver.com/beforesummer2007.cafe 너 이제 나 안 본다더니 어떻게 하니, 우리 또 봐서… 여름 방학을 맞아 귀국한 소연은 프랑스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던 민환의 연락을 받는다. 민환과의 이별에 상처가 큰 소연은, 바다를 보니 생각나서 전화했다며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겠냐는 민환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한다. 이렇게 그 둘은 낯선 도...

  • 조회 수: 1649

클라우드 아틀라스 +7

SF 액션?||미국 독일||위쇼스키 남매, 톰 티크베어||톰행크스, 할리 베리, 배두나, 휴그랜트, 짐스타게즈, 수잔스랜더, 휴고위빙, 벤위쇼 ||172 min||||데이비드 미첼(원작) 위쇼스키 남매, 톰 티크베어 ||- 500년의 시공간을 걸친 여섯개의스토리로 구성된 블록버스터 SF-대서사시 - 흥미로운 6개의 스토리가 정교하게 연결되어 서로 꼬리의 꼬리를 물듯이 구성된 퍼즐조각과 같은 이야기 - 여섯 시대, 여섯 공간의 주인공들이 사...

  • 조회 수: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