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혁 등록일: 2009-12-22 2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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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SF||일본||마사유키 (摩砂雪/ Masayuki), 츠루마키 카즈야 (Kazuya Tsurumaki)||||108분||||총감독,각본 : 안노 히데아키 Hideaki Anno||원작을 ‘대파(大破)’하는 진정한 ‘Rebuild’ 버전
신극장판 첫 번째 작품 <에반게리온: 서(序)>는 TV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1화부터 6화까지의 이야기를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21세기에 걸 맞는 영상감각으로 새롭게 완성시킨 작품이었다. 원작의 본질을 훼손시키지 않되 3D-CG를 통해 100% 재작화 하여 완성된 <에반게리온: 서(序)>는 레이아웃과 프레임의 재구축, 영상의 심도와 깊이의 강화, 1995년 당시 구현하지 못했던 기술적인 측면이 대폭 보강된 21세기에 걸 맞는 새로운 신극장판, 에반게리온을 알린 첫 작품이었다. <에반게리온: 파(破)>는 이런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얼개, 캐릭터들의 변화, 또 다른 에반게리온의 등장과 뉴페이스의 등장 등 원작을 완전히 파괴하고 재구축한 진정한 의미의 Rebuild Version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를 끊임없이 공격해 오는 미지의 적 사도에 맞서 싸우는 에반게리온을 타는 파일럿들에 관한 이야기’라는 원작이 가진 스토리의 골격과 메인 캐릭터들은 고스란히 가져오되 그 안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들은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되었다. 원작에 존재하는 시퀀스를 활용하는 순간에도 다른 상황과 대사로 새로움을 더했다. 여기에 본질적인 특성은 그대로지만 한층 드라마틱해지고 풍성해진 에피소드들을 통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는 캐릭터들의 달라진 모습은 영화를 처음 접한 관객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마키나미 마리라는 새로운 캐릭터와 가설 5호기의 등장, 원작대로라면 후반 부분에나 등장했어야 할 카오루의 등장은 <에반게리온: 파(破)>의 변화를 충분히 감지하게 만든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창출해낸 새로운 극장판 시리즈의 방향성을 예고하고 예측할 수 없는 결말
을 기대하게 하는 신극장판 두 번째 이야기 <에반게리온: 파(破)>는 이미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디지털 기술로 이룩한 영상혁명
최고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완벽한 비주얼!
에반게리온의 날렵하고 늠름한 모습을 에바 각각의 특성을 대표하는 색과 섬세한 작화로 완성시킨 역동적인 비주얼, 휘황찬란한 모습과 무기로 에반게리온을 위협하는 사도들의 유니크한 모습, 캐릭터들의 표정 및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잡아낸 감성적인 작화, 신도쿄시의 리얼하고도 미래적인 느낌의 건물들 등 <에반게리온: 파(破)>가 보여주는 영상의 완성도는 이제까지 보아왔던 애니메이션의 그것을 훌쩍 뛰어넘을 만큼 완벽하고 놀라운 것이다. 원작을 새롭게 재구축하는 것이 신극장판 시리즈의 목표였다면 영상부분에서는 100% 새로운 비주얼이 창출되었다. 원작에서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영상 구현까지 발달된 기술로 작업을 거친 신극장판 시리즈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놀라운 영상으로 완성되었다.
이러한 영상은 최고의 스탭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공간 미술 감독, 캐릭터 작화 담당, 메카닉 감독, CGI, 2D 디지털 워크, 도시 비주얼 작화, 콘티작가 등 하나의 애니메이션을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뭉쳤다.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리되 같은 듯 다른 풍경을 그려내며 2000년대의 관객에게도 어필 할 수 있는 풍경은 미술 감독의 손길이, CG로 완성된 고층 빌딩숲에 미래적인 도시의 아우라를 불어넣은 것은 도시 비주얼 작화 감독의 손길로 완성되었다. 에반게리온을 비롯한 단단한 메카닉이 딱딱한 질감을 전달하면서도 역동적인 액션을 만들어 데는 수작업으로 완성된 메카닉 작화와 3D CG의 조화가 한 몫 거들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광학 촬영에서는 불가능 했던 어두운 공간에서 에반게리온이 자신의 형광색을 빛내며 서있는 장면이나 사도가 빛나는 장면 등의 영상 완성도로 이어졌다. 여기에 캐릭터의 특성과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미묘한 표정변화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낸 캐릭터 작화감독은 말 그대로 영화에 숨결을 불어 넣어주었다.

로봇 애니메이션의 신경지!
전율을 느끼게 하는 최고의 액션이 펼쳐진다!
<에반게리온: 파(破)>는 2009년 현재, 로봇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의 비주얼과 역동성, 액션장면이 줄 수 있는 전율감의 극대치를 관객에게 선사하는 놀라운 영화다. 전작 <에반게리온: 서(序)>의 야시마 작전이 보여주었던 놀라운 쾌감은 <에반게리온: 파(破)>를 통해 업그레이드 되었다. 특히 정적인 느낌이 강했던 <에반게리온: 서(序)>에 비해 신극장판 두 번째 작품 <에반게리온: 파(破)>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도, 그들의 관계도도, 사건의 전개도, 액션도, 모두 전작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역동성과 긴장감이 요동치는 영화다. 그 중에서도 이 영화가 가진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로봇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완성도는 1995년의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 그러했듯이 2009년의 <에반게리온: 파(破)>도 관객에게 새로운 경지의 메카닉 액션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지의 초호기와 레이의 0호기, 아스카의 2호기까지 총 3대의 에반게리온이 총출동해서 제 7사도에 대항하는 전투장면은 마치 에반게리온을 직접 타고 뛰고 구르고 싸우는 듯한 강한 느낌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특히 이 작전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신도쿄시에 어딘가에 떨어지는 사도를 잡기 위한 세 대의 에반게리온의 거침없는 달리기 씬은 관객에게 거침없는 전율을 느끼게 한다. 신도쿄시의 수많은 건물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역동적으로 뛰어가는 이 장면은 로봇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어떤 액션 영화도 따라잡을 수 없는 전설적인 장면으로 관객의 뇌리에 남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 9사도, 제 10사도와 필사의 싸움을 펼치는 <에반게리온: 파(破)>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펼쳐지는 초호기의 놀라운 액션들은 사기스 시로 음악감독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과 놀랍도록 잘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최소한의 정보로 최대한의 기대치를 확보한다!
No Information Marketing
세컨드 임팩트 이후 붉게 변해버린 바다. 에반게리온을 상징하는 이 붉은 바다의 이미지와 <에반게리온: 파(破)>의 대사들과 키워드들이 나열되어 있는 <에반게리온: 파(破)> 첫 번째 티저 포스터는 일본에서 진행된 ‘no information marketing’의 거대한 서막이었다. 여기서 언급된 ‘국지사양 가설 5호기’, ‘느부갓네살’의 열쇠’,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 등의 키워드는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워딩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에반게리온: 파(破)>는 다양한 정보와 스틸 등을 공개하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타 영화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 거대한 팬층의 확보와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절대 진행할 수 없는 일종의 비밀 마케팅을 진행한 것. 이 붉은 바다 포스터 이후 공개된 메인 포스터도 ‘영화에 대한 느낌을 명확하게 전달해 주는 친절한 비주얼’ 과는 거리가 멀었다. 에반게리온의 포효하는 모습을 강렬한 오렌지색 바탕에 블랙으로 거칠게 표현한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의 작화는 관객의 시선을 확 잡아당기는 강렬한 비주얼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이후 공개된 영화 스틸은 총 5컷으로 한정되어 영화의 정보에 대한 관객의 갈증은 증폭되었다. 이 스틸들도 신지, 레이, 아스카의 클로즈업 사진에 플러그 슈트를 입고 있어 얼굴이 확인이 안되는 마리로 캐릭터 스틸이 주축을 이루었고 에반게리온은 초호기의 얼굴을 보여주는 1컷뿐이었다. 예고편 등 영상에서도 새로운 캐릭터 마리의 모습은 단 한 장면만 공개됐고 로봇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전투액션 등의 화려한 비주얼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처럼 철저하게 정보를 제한한 <에반게리온: 파(破)>의 일본의 ‘no information marketing’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논쟁을 일으키며 박스오피스 평정으로 이어졌다.

당신의 첫 번째 EVA
<에반게리온: 파(破)>로 시작하라!
1995년 시작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수많은 이슈와 진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 전설적인 작품으로 남아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철학적인 세계관과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상징들, 쉽고 편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작품이라는 데에서 기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작품의 특징이 사람들의 다양한 해석들을 불러 일으켰고 다방면으로 논쟁의 시초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까닭에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한쪽에서는 놀라운 팬덤과 열광을 불러일으킨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접하기 힘든 어려운 작품’이라는 선입견이 형성된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선입견은 <에반게리온: 파(破)>를 통해 완전히 전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극장판 시리즈 제작을 처음 선언했을 당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우리들의 직업은 서비스업이기도 합니다. 당연하지만, 에반게리온을 모르는 사람들도 접하기 쉽도록 극장용 영화의 재미를 담고 세계관을 재구축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에서 그 단단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런 의지가 점철화 된 것이 두 번째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 파(破)>라고 할 수 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메시지는 고스란히 가져가되 캐릭터를 처음 접해 본 사람들도 그 개성을 감지할 수 있도록 강화된 에피소드들과 정확한 정보 전달 등은 ‘에반게리온’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별 어려움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여기에 기존의 스토리를 파하는 새로운 스토리, 뉴 페이스의와 새로운 에바의 등장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는 <에반게리온: 파(破)>는 기존의 팬들 뿐만 아니라 에반게리온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최고의 오락을 선사한다.
2009년 신극장판 두 번째 작품 <에반게리온: 파(破)>는 또 다른 팬덤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혁

2009.12.22 23:35
미국의 미친이, 제임스 카메론.

일본의 미친이, 안노 히데아키.

한국의 미친이는 누구?


어쨌든, 재미있다!
||8||

정연서

2009.12.23 02:05
피가 끓어오른다....
어서 속편을 내놔라!!||10||

고미정

2009.12.23 16:47
에바 티비 시리즈 중에서 '레이'가 죽었을 때의 그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은.. '바람의 검심' 추억편의 그 엔딩과 맞먹었습니다... 레이가 '자살'하자 일본에서 팬들이 따라 죽었다는 게 ... 이해가 됨... 그녀는 소녀 캐릭터의 전설... 크아... ||0||

최영태

2010.01.11 12:39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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