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오명록 등록일: 2012-01-20 00:17:05

댓글

20

조회 수

2595

드라마||한국||정지영||안성기 박원상 문성근 김지호||100min||||한현근 정지영||“이 남자의 분노에 주목하라!”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김경호 교수. 교수지위 확인소송에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각되자, 담당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하기에 이른다.

격렬한 몸싸움, 담당판사의 피 묻은 셔츠, 복부 2cm의 자상, 부러진 화살을 수거했다는 증언… 곧이어 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사법부는 김경호의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테러’로 규정, 피의자를 엄중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그러나 피의자 김경호가 실제로 화살을 쏜 일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면서,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 같았던 재판은 난항을 거듭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법정, 엇갈리는 진술! 결정적인 증거 ‘부러진 화살’은 행방이 묘연한데... 비타협 원칙을 고수하며 재판장에게도 독설을 서슴지 않는 김경호의 불같은 성격에 변호사들은 하나둘씩 변론을 포기하지만, 마지막으로 선임된 자칭 ‘양아치 변호사’ 박준의 등장으로 재판은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데... 상식 없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profile

오명록

2012.01.20 00:31
속이 다 후련하다.
영화가 끝나자 뒷에서 박수치는 소리도 들렸다. 평일 저녁임에도 객석은 꽉 찾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영화는...300억 쏟아부은 마이웨이가 아니라 이런 영화가 필요하다.
영화를 보고 나오며 관객이 한마디 하더라.
" 저런 판사 놈들이 정봉주를 구속시켰어 "
영화 ' 부러진 화살 ' 의 흥행 일등공신은 당연 정봉주다!
안성기와 박원상의 환상콤비도 훌륭했지만
정말 재주없고 구린내나는 꼰대 판사역을 맡은 문성근의 연기도 훌륭했다.
또한 돌아온 문제작 감독 정지영감독 복귀도 환영!!

환상의 아다리! 라 칭하지않을 수 없을만큼
이 사회의 가려운 곳...욕하고 싶었고 침뱉고 싶었지만 하지못했던 분만 삭혔고 묵혀두었던 것을 한 방에 훅 날려주는 통쾌한 카운터 펀치!

대한민국 사법부에 한마디 하고 싶다

제발 법대로 해라! 씨X놈들아!!

대한민국 사법부가 얼마나 개같은지는
나꼼수의 패키지 " 나는 꼽사리다 "를 듣다보면 자세히 알게된다.
||9||
profile

심산

2012.01.20 01:19

양덕환

2012.01.20 04:39
실제의 진실엔 귀기울이지 않던 우리가 영화의 진실엔 열광한다. (부끄럽고 슬프다.)

영화는 영화로서 3.5

진실의 도구로서 5 (비극이다 증말.. "높으신 개판들아!")||10||

김명수

2012.01.20 12:39
정지영감독님의 13년만의 영화...
같은장면을 여러면 찍어 좋은장면을 쓰는 지금의 제작방법을 쓰지 않고
생각한 대로 한번에 가셨다는데 전혀 못느낄 만큼 경쾌하고 좋다!!

" 안성기에게 세편의 영화가 있는데, 깊고푸른밤, 라디오스타, 그리고 부러진 화살이다 "
라고 했다는 안성기님의 사모님 이야기가 확~ 와 닿을만큼
안성기와 김경호교수 역할이 무척 잘 어울린다

그리고 박원상의 재발견!! 와이키키브라더스때 처럼 약간 양아치스러운 역할에 딱~~
그러나 이 모든것이 실화라는것에는 참 씁쓸...



||0||

박미라

2012.01.20 13:17
석궁 교수 한겨레 인터뷰 저도 어제인가 읽어봤어요. 진짜 조국의 사법부 대단합니다. ||0||
profile

오명록

2012.01.20 18:04
target=_blank>http://blog.naver.com/bkgum/70129403283

부러진 화살에 대한 영화평을 써봤습니다. 내용은 그리 중요하지않고...사실 영화평이 아니라 사법부에 대한 욕입니다. 첨부파일 중에 ' 나는 꼽사리다 ' 6회 대법관들의 실체 내용을 편집해서 올렸으니 다운받아 들어보시지요||0||
profile

심산

2012.01.20 23:42
정공법의 영화!

기획 제작 각본 감독 정지영...
각본 공동제작 한현근!

한현근 작가는...예전에 나와 더불어 [아리랑] 작업을 했었다
조정래의 아리랑이 아니라 김산의 아리랑!
물론 그때도 감독 내정자는 정지영이었다
거의 3년 이상을 질질 끌었는데...결국 엎어졌다
30고를 훌쩍 넘겼던 걸로 기억한다

뺀질뺀질한 나는 팀에서 나왔고
한작가는 계속 정감독과 함께 일했다
한현근 작가는 예전에 [블랙잭]을 썼던 1급 작가다
한작가 역시 감독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

정지영 한현근...극장 스크린에서 두 사람의 크레딧을 보니
참 반갑고...대단한 사람들이다, 싶었다!

정감독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저희 영화판의 '큰 형님'으로 남아주세요!
한작가, 고생 많았네...
한작가의 앞날에 멋진 일들만 많이 일어나기를!
이 영화가 이미 대박을 치고 있으니...
올해는 한작가가 한감독으로 변신하지 않을까 싶네...^^||7||

손혜진

2012.01.21 02:48
온 세상사람들이 석궁교수라 부르는 남자, 그가 왜 석궁교수가 아닌지를 충분히 보여주는 영화. ||8||

김형기

2012.01.21 03:46
운과 때 그리고....진정성!
무엇보다 중반 이후론 무척 통쾌하고 재미있다!.....

웬만하면 크게 흥행 하겠는데요!..... ^^ ,||8||

최아휘

2012.01.21 15:10
엇그제 서울영상위 회식자리에서도 유지나 교수님이 이 영화에 대한 엄청난 애정으로
반드시 봐야한다고 열렬 지지를 보내시더군요. 이번 연후에 꼭 보려합니다. ||0||

최상식

2012.01.25 12:07
소화안되는 이 시대에 까스활명수 같은 영화^^||8||

오승우

2012.01.25 13:29
영화 자체는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저 교수가 어떤지 아주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으아...좀 안타깝더군요. 실제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만 다들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안성기가 연기한 캐릭터 그대로 였다면 절대 재임용 탈락되지 않았을 겁니다. http://blog.daum.net/miraculix/?t__nil_login=myblog 진중권 형님이 쓰신 글인데 요게 사실과 상당히 가깝습니다.||0||
profile

오명록

2012.01.25 23:14
김명기가 교수가 정말 정의로운 인물이라고는 생각지않습니다. 이런 저런 기사, 그리고 허재열기자의 팟캐스트까지 들어보니..김명기교수가 정말 꼴통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포인트는 김명기교수가 아닙니다. 건드리기 힘든 권력에 맞서는 돈키호테!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진중권이 트위터에서 이 문제를 가지고 17세기 논리가 어쩌구 거품을 물고 있는데...
좀 짠하더라구요.
관객들의 이 영화 부러진 화살에 대해 보내는 박수는 절대 석궁교수 김명기에게 보내는 박수가 아닙니다. 아마도 관객들의 박수는 판사에게 계란을 던질때의 카타르시스..이지 않을까요?

예전에 지하철에서 예수천국을 떠들고 다니던 나이 지긋한 영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꼬마녀석이 그 영감에게 주먹질을 해대며 덤비더군요.
그 영감와 꼬마는 그야말로 개싸움을 하고 있었는데...그 꼬마가 아무래도 이상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자폐증상이 있는 꼬마였습니다.
결국 예수천국을 떠들던 영감이 먼저 지하철에서 내리더군요.
이것을 보고 전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참 비겁하죠.. ㅎㅎㅎ
||0||

이동욱

2012.01.26 01:01
제가 궁금한 건 하나입니다.
석궁을 맞고도 전치 3주에 불과한 상처가 나올 수 있느냐?
영화에서는 석궁으로는 그게 불가능하다고 나오던데 정말 그런것인가 그게 궁금해요
아시는 분 답 좀 해주세여||0||

최영태

2012.01.26 10:17
사법부에 대한 비판의식은 좋았는데....그거 말고 영화적으로 잼있었던 부분이 있었나? 뭐 여러모로 열 뻗치게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면 성공했지만... ||0||
profile

오명록

2012.01.26 10:28
실제로 석궁으로 개(강아지)를 죽이는 장면을 봤습니다. 화살은 개(강아지)의 목을 뚫고 나옵니다. 물리학적으로 보아도 사람이 시위를 당기는 활은 떨림에 의해 힘의 방향이 분산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석궁은 힘의 방향이 일정하기때문에 똑같은 크기로 활과 석궁을 비교했을때 석궁의 위력이 1.5배 정도 센편입니다. 석궁의 위력은 웬만한 돌정도는 깰수 있는 파괴력이 있습니다.
이 문제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석궁을 정통으로 맞았다면 저런 상처는 나올수 없다는 건 만은 확실합니다. 이것은 여러가지 추측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수사나 재판에서 명확히 밝혀진것 없다는 것 또한...||0||

김성훈

2012.01.28 00:41
해야할 얘기, 알아야 할 얘기, 널리 퍼뜨려야할 얘기...그러나 별점은 세개 반...(재미있었단 얘기예요~)||7||

이강영

2012.03.09 10:41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영화||0||

김정욱

2012.05.07 10:28
안성기의 부인분이 안성기의 대표작3편이 있다고 했다. 깊고 푸른밤, 라디오 스타, 그리고 부러진 화살. 연기 너무 좋고 정지영 감독, 노장 감독의 설명할수 없는 정직함과 묵직함이 그대로 화살이 되어 꽂힌다. 박수 짝짝짝짝짝||8||
profile

박민호

2013.04.21 15:28
개인적으로 유독 4월만 되면, 좋지 않은 일들이 계속 연이어 일어난다..
이번달도 어김없이 극도로 짜증나던 일을 지난주 내내 겪다가 금요일이 돼어서야 확실하게 점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일요일 낮에서야 보게 된, [부러진 화살]..
정말이지 통쾌했다는 것 말고는 뭐라 표현할 이야기 없던 영화!..

'약자'의 입장에 서서도 할 말 확실히 할 수 있던, 영화속 김경호 교수가 부러웠다..||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11

범죄, 드라마||한국||윤종빈||최민식, 하정우||133 min||||윤종빈||의리의 시대, 배신의 시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풍운아들, 80년대 부산을 폼~나게 접수하다! 제목 그대로 노태우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1990년 10월, 매스컴의 카메라 플레쉬 세례 속 폭력조직 두목으로 체포된 최익현의 모습에서 시작한 영화는 그 직후, 1982년으로 경쾌하게 돌아간다. 일개 세관 공무원이었던 그가 겨우 10년 만에 어떻게 변신...

  • 조회 수: 2711

밀레니엄 제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5

스릴러||스웨덴 덴마크 독일||닐스 아르덴 오플레브||노라 라파스, 미카엘 뉘키비스트||152||||원작 스티그 라르손/각색 니콜라이 아르켈, 라스무스 하이스테르버그||40년 전 어느 날, 명망 있는 뱅거 가문 소유의 외딴 섬에서 가족 모임을 하던 중 뱅거 가문의 일원이었던 ‘하리에트 뱅거’가 실종된다. 그녀의 삼촌은 그녀가 살해당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불명예로 기자 생활을 접어야 하는 ‘미카엘 블룸키스트’와 문신이 새겨진...

  • 조회 수: 2003

부러진 화살 +20

드라마||한국||정지영||안성기 박원상 문성근 김지호||100min||||한현근 정지영||“이 남자의 분노에 주목하라!”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김경호 교수. 교수지위 확인소송에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각되자, 담당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하기에 이른다. 격렬한 몸싸움, 담당판사의 피 묻은 셔츠, 복부 2cm의 자상, 부러진 화살을 수거했다는...

  • 조회 수: 2595

세번째 사랑 +8

드라마||캐나다 이탈리아||리처드 J. 루이스||폴 지아마티, 로자먼드 파이크, 미니 드라이버, 더스틴 호프만||134||||원작 모데카이 리클러/각색 마이클 코브니스||괴팍하지만 삶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TV프로듀서 바니(폴 지아마티), 실수투성이의 거친 표현 속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을 알아주는 것은 그의 아버지 이지(더스틴 호프만)뿐이다. 별 볼일 없는 외모와는 달리 바니는 화려한 결혼 경력의 소유자. 아름다운 로마에서의...

  • 조회 수: 1537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6

스릴러||미국 스웨덴 영국 독일||데이비드 핀처||루니 마라, 다니엘 크레이그||158||||원작 스티그 라르손/각색 스티븐 자일리언||부패 재벌을 폭로하는 기사를 쓰고 소송에 시달리던 신념 강한 기자 ‘미카엘(다니엘 크레이그)’. 곤경에 빠진 그에게 또다른 재벌 ‘헨리크’가 40년 전 사라진 손녀 ‘하리에트’의 사건을 조사해 달라며 손길을 내민다. 거부할 수 없는 거래에 응한 미카엘은 방대한 조사에 착수하기 위해 조수를 요청...

  • 조회 수: 1683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4

추리 액션 모험||미국||가이 리치||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 제어드 해리스, 노미 라파스||128||||원작 아서 코난 도일/각색 키란&미셀 멀로니||왓슨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왓슨의 부인과 경쟁하는 홈즈 앞에 또 한 번 세상에서 가장 명석한 두뇌를 증명할 과제가 주어진다! 셜록 홈즈는 유럽에서 발생하는 연쇄 폭탄 테러사건, 강대국들의 전쟁 위기고조, 미국 철강 왕의 죽음 등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풀리지 않는...

  • 조회 수: 1508

퍼펙트 게임 +7

야구드라마||한국||박희곤||조승우, 양동근||127||||박희곤||대결을 원한 세상 속으로 꿈을 던진 두 남자, 최동원 선동열의 고독하고도 치열한 맞대결!! 지역주의와 학연의 골이 깊었던 불안과 격동의 1980년대, 전 국민이 환호했던 유일한 위안은 프로야구였다! 피나는 노력과 끈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로 자리잡은 롯데의 최동원! 최동원의 뒤를 이어 새롭게 떠오르는 해태의 천재 투수 선동열! 세상은 선후배였던 두 사람을 ...

  • 조회 수: 1679

마이웨이 +12

전쟁 휴먼 드라마||한국||강제규||장동건, 오다기리 조, 김인권||137||||김병인, 나현||1938년 경성. 제 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대표선수 타츠오(오다기리 조).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강한 경쟁의식을 가진 두 청년은 각각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기의 라이벌로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준식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그로부터 1년 후, 일본군 대위...

  • 조회 수: 234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20

액션 스릴러 블록버스터||미국||브래드 버드||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폴라 패튼, 사이몬 페그||132||||원안 톰 크루즈, J.J. 에이브람스/각본 조시 애펠바움, 앙드레 네맥||1996년 개봉한 1편을 시작으로 3편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2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제목 하나만으로도 관객들을 전율케 하는 최고의 브랜드이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탄탄한 스토리...

  • 조회 수: 2852

블리츠 +2

디텍티브||영국||엘리어트 레스터||제이슨 스타템, 패디 콘시딘, 에이단 길렌||97||||나단 파커||다소 과격하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형사 브랜트. 흉악범들의 검거 태도로 인해 언론의 집중 화살을 받고 있는 그이지만 고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이 살해 되는 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범인은 신문사를 통해 자신이 범인이고 닉네임은 블리츠라고 소개하며 연쇄살인을 예고 한다. 브랜트는 자신의 절친한 선배 ...

  • 조회 수: 1567

50/50 +5

드라마||미국||조나단 레빈||조셉 고든-레빗, 세스 로건||100||||윌 레이저||<50/50>은 높은 완성도로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제35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 상영 이후 관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으며 화제가 된 작품으로 극 중 ‘카일’ 을 연기한 세스 로건의 친구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윌 라이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휴먼 드라마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후 영화 전문 사이트인 ...

  • 조회 수: 1507

특수본 +5

디텍티브||한국||황병국||엄태웅, 주원, 정진영, 성동일, 김정태||111||||김유진, 황성구||동료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단서를 잡으면 용의자는 사라지고, 이젠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다. 수사망이 좁혀질수록 누군가 한발 먼저 움직이고, 추적할수록 사건은 점점 더 커지며 옆에 있던 동료 경찰 마저 한 명씩 죽어나가는데.. 미궁 속에 빠질 것 같은 사건 해결을 위해 결성된 특별수사본부 내부에는 수사를 ...

  • 조회 수: 1597

완벽한 파트너 +15

섹스 코미디||한국||박헌수||김영호 윤채이 김혜선 김산호||120||||박헌수||고정관념 타파! 상상초월! 나이초월! 밀당 없이 화끈한 목적달성 연애, 2011년 가장 발칙한 도발! 너무나도 유명한 드라마 속 대사가 있다. ‘난 선생이고, 넌 제자야!’ 바로 대한민국을 점령하고 있었던 불문율 중 하나로 온갖 풍파와 신파만이 존재했던 ‘스승과 제자’ 사이 로맨스가 통쾌하게 뒤엎어진다. <완벽한 파트너>에서는 고정 관념 타파! 상상초...

  • 조회 수: 6673

트리 오브 라이프 +9

맬릭장르||미국||테렌스 맬릭||브래드 피트, 제시카 차스테인, 숀 펜||137||||테렌스 맥릭||중년의 잘 나가는 건축가 잭(숀 펜 分). 그는 늘 같은 꿈을 꾸며 눈을 뜬다. 19살 때 죽은 어린 동생에 대한 기억. 오랜만에 아버지와 통화를 한 잭은 문득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미국 텍사스, 오브라이언(브래드 피트 分)과 아내(제시카 차스테인 分)는 세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룬다. 언제나 자애로운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 조회 수: 1450

완득이 +6

드라마||한국||이한||김윤석, 유아인, 김상호||107||||원작 김려령||http://www.wde2011.co.kr/열 여덟, 인생 최대의 적수를 만났다!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

  • 조회 수: 1921

비우티플 +8

이냐리투영화||스페인 멕시코||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하비에르 바르뎀, 마리셀 알바레즈, 디아리아투 다프||148||||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외||긴긴 영화와 긴긴 크레딧이 끝나고 김영진 영화평론가가 농담 반 진담 반 탄식을 내뱉었다. “내가 대충 사는 동안 저분은 또 저기까지 가셨구나.” 정말이다. 인간의 고통을 즐겨 그리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수사의 영역을 개척했...

  • 조회 수: 2997

리얼스틸 +7

SF 액션 드라마||미국||숀 레비||휴 잭맨, 다코타 고요, 아톰||127||||원작 리처드 매디슨, 각색 레슬리 보헴 등||인간이 아닌 로봇 파이터들이 사각의 링을 지배하는 시대! 챔피언 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전직 복서 출신 찰리 켄튼(휴 잭맨)은 지하의 복싱 세계를 전전하며 삼류 프로모터로 살아가고 있다. 겨우 번 돈으로 구입한 고철 덩어리를 로봇 파이터로 만들어 지하의 복싱 세계를 벗어나 재기하려는 찰리는 어느 날 존재도...

  • 조회 수: 1689

스톤 +5

스릴러?||미국||존 커랜||로보트 드니로, 에드워드 노튼, 밀라 요보비치||105min||||||단단했던 한 남자에게 던져진 치명적 파문! 가석방 심사관 ‘잭 마브리’(로버트 드니로)는 퇴직을 앞두고 마지막 심사로 ‘스톤’(에드워드 노튼)을 맞게 된다. 삐딱하기만 한 언행에 불쾌감을 느끼지만 마지막 업무를 완벽하게 끝마치고 싶은 마음에 면담을 계속해 나가고 불안함을 느낀 ‘스톤’은 자신의 아름다운 아내 ‘루세타’(밀라 요보 비치)...

  • 조회 수: 1378

의뢰인 +13

드라마, 스릴러||한국||손영성||하정우 박희순 장혁 성동일||123min||||이춘영 손영성||대한민국 최고의 ‘히트메이커’ 하정우, 박희순, 장혁의 3色 변신 그들의 첫 번째 조우! 폭발적 시너지 선보일 하반기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 <의뢰인>이 단연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메이커’ 주연배우 하정우, 박희순, 장혁의 만남이 아닐 수 없다. 관객들에게 깊은 신뢰감을 바탕으로 원톱 주연배우로서 뛰어난 역량...

  • 조회 수: 2820

컨테이전 +7

재난영화||미국||스티븐 소더버그||맷 데이먼, 기네스 펠트로, 주드 로, 케이트 윈슬렛, 로렌스 피쉬번, 마리옹 코티야르 외 다수||103||||스콧 번즈||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베스(기네스 팰트로)가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고 그녀의 남편(맷 데이먼)이 채 원인을 알기 전에 아들마저 죽음을 당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같은 증상으로 사망한다. 일상생활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 전염은 그 수가 한 명에서 네 ...

  • 조회 수: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