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0-07-26 18:04:19 IP ADRESS: *.110.2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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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부천영화제 3관왕 수상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서영희), 후지필름 이터나상을 수상, 3관왕에 올랐다.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인 부천영화제는 국제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장편과 부천 초이스 단편에서 각각 6개 부문과 4개 부문,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EFFFF), 넥팩상, 후지필름 이터너상까지 총 13개 부문 상을 수여했다.

23일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 부천영화제 시상식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호명된 작품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었다. 작품상, 여우주연상, 후지필름 이터나상의 트로피를 모두 품 안에 안았다.

칸 영화제 비평가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마을 사람들에게 학대당하고 사는 김복남이 폭력적인 남편의 실수로 딸이 죽자 복수하는 과정을 그렸다.

부천 초이스-장편 부문 감독상은 <괴물들>의 가렛 에드워즈에 돌아갔으며 남우주연상은 <화룡>의 리치에 젠이 받았다.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상은 이정호 감독의 <베스트셀러>가, 넷팩상은 요시다 다이하치의 <퍼머넌트 노바라>가 차지했다.

단편 부문에서는 데이빗 캐플란 감독의 <플레이>가 대상을, <로드킬>이 심사위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맥스무비] 김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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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0.07.26 18:04
*.110.20.247
철수야, 국내 개봉일자 아직도 안 잡혔냐?

최아휘

2010.07.26 20:49
*.214.136.163
다음달 8월에 극장개봉한다고 하셨는데, 폐막식과 리셉션에서 반응이 굉장하셨어요.
장감독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개봉하면 1착으로 보러 갈께요!!

김성훈

2010.07.27 09:08
*.116.250.225
와~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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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0.07.27 09:43
*.221.188.134
철수 왕축하~~기대된다....정말 꼭! 영화번개합시다^^

이정환

2010.07.27 10:46
*.222.56.24
개봉 기다리며 계속 응원합니다~ ^^

최준석

2010.07.27 12:26
*.152.24.74
축하드립니다..^^

황현명

2010.07.27 13:20
*.134.115.39
추카추카 나도 돈주고 봐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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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원

2010.07.27 17:17
*.12.65.236
저도 돈주고 볼게요!!! 화이팅!!!

김성훈

2010.07.28 07:51
*.116.250.225
돈 안주고는 어캐보는거얌???
뭐...그렇게 보겠다는건 아닙니다만...

민다혜

2010.07.28 21:54
*.161.98.207
축하드려요~ 영화벙개 하는거예연?? 여배우 연기가 넘넘 기대~

김진석

2010.07.29 18:39
*.12.41.21
축하 축하 또 축하

장철수

2010.07.30 23:05
*.103.57.250
글을 길게 쓰고 '글쓰기'를 눌렀더니 '사용권한이 없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떠서 멍하게 만드는 일이 저한테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무튼, 그리하여 두번째 다시 적은 글은 상당히 짧아지더군요. ㅜㅜ

글을 방금 봤어요.
심샘과 김샘 그리고 동문 여러분 감사합니다.
배급잡는 일이 만만치가 않네요. 칸에서 수상한 '시'나 '하하하'가 큰 성적을 못 거둬서인지 큰 배급사들이 선뜻나서지 않네요. 중간급 배급사들도 그렇구요. 그나마 부천에서 상을 받았으니 망정이지 안 그럼 영영 기약을 못 할 뻔 했습니다. 암튼 중대형 배급사들이 서로 안하겠다고 싸우는 바람에 스폰지 하우스라는 '조제...'등을 배급했던 크지않은 배급사에서 하게 됐습니다. 영화를 보시려면 좀 더 많이 움직이셔야하는 불편함을 안겨드릴 것 같습니다. 날짜는 9월 2일 이라고 하네요.
심샘 말씀대로 극장 하나 빌려서 번개하면 당연히 배우분들 모시고 가도록 할게요.^^.
그럼 한 달 후에 뵙겠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수 있으니 기대보다는 주변에 홍보만 많이 부탁드릴게요. (홍보관련해서 아이디어나 도움 주실분들 환영합니다~홍보비로 책정된 돈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 나중에 전단지 들고 뛰어 다니는 제 모습 보실 수 있을 겁니다.ㅎㅎ)

임희대

2010.07.31 00:20
*.11.250.199
장감독^^ 좋은 일 계속되길 바래.
기대 만땅!!
profile

심산

2010.07.31 00:45
*.124.234.102
동문회장 상균아, 이거 한번 추진해보자!
극장 하나 빌려서 전체 번개!
가능할 것도 같은데...?

난 그때 비록 한국에 없겠지만...

장철수

2010.07.31 09:13
*.103.57.250
잉? 마저 선생님 그때 "인생 뭐 있어?"하시면서 김샘이랑 낚시대들고 와인 드시러 프랑스 가시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원형탈모증까지 생긴 저를 두고ㅜㅜ샘이시여 진정 저를 버리시나이까~^^
상균형님이 책임져야죠 뭐. 회장직 걸고ㅋㅋ.
아휘씨 우리 리셉션에서 만났죠? 반가워요. 이름 때문에 예전 덧글에서 뵌 기억 나네요^^ 여자친구 많게 생기셨던데, 다 따로따로 데리고 가셔서 봐야 되요ㅋㅋ
성훈님, 감사합니다~ 사진 고독해 뵈요~그럴 땐 복남이가 위로해줄 겁니다.
명록형~쏘비에 안주하지 마시고, (여긴 상균형이 있으니) 자출사 카페 회원들 부탁해요~ 거기 몇십만 되는 것 같던데 ㅎㅎ
정환아^^넌 나의 콘푸로스트야.^^ 우리 계속 달리자~
준석님~ 감사합니다. 남자는 표!^^ 무대인사할때 저 포즈한번 할 날 오기를...
현명인 건너뛰고
(말이 필요 없자너~^^참고로, 보통 내 친구라고 하는 애들은 최소 100표 정도는 팔아주겠다고 하더라, 참고만 해^^)
재원씨! 돈은 저 그냥 주세요. 표는 제가 구해볼게요. 이게 더 남는 장산데^^
성훈님! 돈 안주고 꼭 보시고 싶으시면 저에게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뭐...그렇게 보여드리겠다는 건 아닙니다만^^(에구..지송~맘 같아선 심산스쿨무료~...그런날 오겠죠?)
다혜님, 고마워요. 우리 영화에 한국의 숀펜, 로버트 드니로, 더스틴 호프만, 알파치노라 할 수 있는 남자배우 4인방이 다 나옵니다. 남자배우도 기대해주세요^^
희대형~마음 비우고 와주세요. 형 눈에 찰 정도가 될까 걱정^^형수님과 즐거운 시간 보낼 정도만 됐으면하는 바램~!

조한웅

2010.07.31 16:20
*.129.42.22
주말 사람 많이 모이는 홍대나 신촌, 대학로, 강남 같은 곳에서, 배우들이 영화 속 분장을 하고 실사 예고편으로 보여주면 어떨까? 시간은 짧게 3분 정도만...무대인사보다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기념촬영도 하고 그러면 좋을 텐데...홍보가 너무 처절한가? ㅎㅎ 암튼 대박 기원!

장철수

2010.07.31 19:14
*.103.57.250
처절해요^^:
대타를 쓴다면 가능할지도~^^

민병우

2010.08.06 23:03
*.240.26.199
장철수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꼭 시간내서 보러가겠습니다. 흥행대박 기원합니다.^^

서영우

2010.08.15 23:56
*.186.244.140
유료관객 1인... 축하 드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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