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9-12-13 21:12:00 IP ADRESS: *.237.80.250

댓글

6

조회 수

3694




스톤누드를 아십니까?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암벽등반의 극한 장르

암벽등반 관련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 중인 암벽등반가 겸 사진작가 딘 피델만이 창안해낸 신종 극한스포츠라는데, 일단 사진만 보면 입이 쩍 벌어집니다. 스톤누드(Stone Nudes)라는 말뜻 그대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볼더링, 암벽등반, 거벽등반을 즐기는군요. 현재 수백명의 사람들이 이 극한 장르의 암벽등반을 즐기고 있고,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는데...

...제 짧은 식견과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글쎄요, 조금은 의심스럽습니다. 일단 암벽화를 신지 않은 상태로 등반을 한다는 것이 가능한지, 게다가 안전장치 하나 없는 ‘프리 솔로’로 저런 등반을 감행해도 되는 것인지? 하지만 사진에 찍힌 여성 클라이머들의 자세와 근육을 보면, 단순한 누드 모델이 아닌 것은 틀림 없습니다. 웬만큼 숙련된 클라이머가 아니면 저런 자세를 잡기가 어렵거든요. 결론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혼자 보기엔 아까운 장면들이라는 거! 여러분, 감상만 하시고, 절대 따라하시지는 마세요(뭐 따라 해보라고 해도 못하겠지만 ㅋ)!

오래 전에 퍼온 사진들이라서...출처도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저작권이 문제가 된다면 즉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정한

2009.12.13 22:08
*.47.197.18
헉!!!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는 사진입니다.
그런데 저 상태로 등반을 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뒷 수습이 참 어렵겠는데요.
음... 그리고... 또...
남자가 저런 걸 하면 참... 모냥 빠질 것 같습니다.^^
덜렁 덜렁...~

김진석

2009.12.14 14:46
*.12.40.230
할 말이 없는 사진이네요. ^^

최준석

2009.12.14 16:14
*.152.24.74
죽이기는 하는데.. 요거하다 바위에서 미끌어지면 무쟈게 아프겠는데요..^^

서영우

2009.12.14 16:35
*.145.163.157
안전장치는 그렇다치고(보는동안 오금이 저리지만요) 손은 그렇다 치고 발바닥은 너덜너덜?

김만수

2009.12.14 16:38
*.9.179.7
미끌어지면 마이 아푸지요...^^

민다혜

2009.12.16 01:20
*.131.107.202
너무 아슬아슬해 보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51 서울영상위원회 2017년 3월 창작지원 프로그램 안내 심산 2017-03-02 758
150 서울영상위원회 창작지원 프로그램 안내 심산 2016-10-28 879
149 시나리오 표준계약서와 계약실무 상담컨설팅 심산 2016-12-07 1058
148 당신이 꿈꾸는 스토리의 힘을 믿습니다 file 심산 2017-01-13 1137
147 서울영상위원회 2017년 4월 창작지원 프로그램 안내 + 1 심산 2017-03-15 1316
146 기쁜 소식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심산 2015-12-28 1337
145 박흥식 감독 김승우 이태란 주연 [두번째 스물] 개봉예정 + 1 file 김정욱 2016-10-05 1483
144 [화산03] 불암산행 2012-7-31 + 1 배영희 2012-08-01 1587
143 홈피 개편을 축하드립니다 + 3 김진석 2013-10-15 1595
142 지친 목요일, 속마음을 꺼내 읽다 + 3 심산 2012-05-15 1870
141 Walking in the Fog + 7 경지숙 2011-01-02 1984
140 영화창작환경 개선을 위한 세미나 + 1 file 나재원 2014-03-22 2022
139 폭신폭신 + 2 신민조 2011-01-03 2036
138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블루레이 출시관련 강상균 2011-02-10 2046
137 다시 가고픈 길.. + 10 박민주 2011-01-05 2053
136 길위에서 만난 인연 하나....... + 4 백동진 2011-01-06 2054
135 눈 오는 날의 사려니숲 + 3 최상식 2010-12-31 2062
134 길 위에서 만난 친구들 + 10 김성훈 2011-01-03 2102
133 정월대보름 + 2 오명록 2011-02-19 2104
132 Super Storyteller를 찾아라! 심산 2011-04-12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