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헌수반, 명로진반을 수강했고 이들 수업을 자양분으로 삼아 

차기 노벨 문학상을 거머쥘 예정에 있는 심산스쿨의 총아(?) 차무진입니다.

저는 대학로 뒷편 혜화동의 아름다운 나무가 우거진 곳에 작업실을 두고 있습니다.

그간 몇몇 작가들과 함께 녹음이 우거지고 빗소리가 들리는 2층의 고즈넉한 이 공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지요.

아, 이 곳을 어떻게 설명할까요.

밤샘 작업 후 지친 몸을 소파에 뉘이고 눈을 감노라면 창 너머로 아침 노을빛이 김태희의 미소처럼 환하게 들어오지요. 

또 그 빛에 흥겨워진 종달새가 지지베베 울어주던 참으로 아름다운 공간이었답니다.

그런데 그만!!!!!

그런데 그만!!!

멤버 중 두분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떠나게 되었답니다.

울 작업실의 책상 두개가 남는다는 슬픈 소식이지요...

어떠신가요?

작업실을 갖고 싶은데 도서관으로만 떠돌고 계신분들.

큰 맘먹고 오피스텔을 얻었지만 외로움에 몸부림 치는 분들.

책상, 의자 살 돈도 없고 오직 가진 것은 노트북, 허나 멋진 개인 공간이 필요하신 분들 

보증금 없이 월 15 만원 내외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위치에 작업실을 가지고 싶은 분들은 연락주세요.

위치는

혜화역에서 도보로 6분 46초 정도,

성균관대 정문에서  1분 35초 정도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종로구 명륜동 2가 93번지

검색창에 [예술공간 서울]을 치면 나오는 그 건물입니다.

연락주세요.

남, 녀 구분되지 않으며 글을 쓰는 분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선착순)

010 3082 2532

차무진

  ps : 첨부한 사진 중 내부사진은 초창기 사진입니다. 지금은 내부가 책상과 책장 등으로 공간이 자리잡힌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