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스쿨 전 스태프였던 나재원씨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합니다.
올해 시행한 CJ아지트 프로젝트S 4기에 극영화부문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 기획개발지원사업 1,2차 선정에 이어 올해 CJ까지 선정되었습니다.
나재원씨,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시나리오 잘 개발되어 제작까지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심산스쿨 동문여러분도 함께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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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프로젝트S 4기 최종 선정작
잠재력 있는 영화, 방송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지원을 제공하는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그램 CJ프로젝트S 4기 최종 선정작 18편(극영화 12편, 방송 드라마 3편, 다큐멘터리 3편)을 발표합니다.
최종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은 개별 안내예정입니다.
최종 선정작 리스트 (각 분야별 가나다 순)
지원장르 작품명
극영화 남양주처녀귀신난동사건 - 나재원
눈발
리프레인러브
사후가족대행회사
성근이
아버지의 전쟁
에덴, 아파트
여자
지상의 노래
첫사랑 : 누가 누굴 찬건지 하는 잔인한 문제
포상에듀케이션
푸어패밀리 TV쇼
드라마 바람의 눈
사랑 아니다
청이가 간다
다큐멘터리 다방의 푸른 꿈
릴레이 온유
살아남은 아이
최종 선정된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CJ프로젝트S에 아낌없는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심사평
CJ프로젝트S 4기 공모는 총 797편의 작품이 접수,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공모에 참여한 스토리텔러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작품의 수가 많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갈수록 점점 수준은 상향평준화되는 경향이 보입니다.
여러분의 발전에 박수를 보내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극영화 부문에서 12작품,
드라마와 다큐멘터리에서 각 3작품씩 최종 18팀의 작품이 CJ프로젝트S 4기에 선정되었음을 알립니다.
극영화 부문
CJ프로젝트S 4기 극영화 부문에 선정된 작품은 <남양주처녀귀신난동사건>, <눈발>, <리프레인러브>, <사후가족대행회사>, <성근이>, <아버지의 전쟁>, <에덴, 아파트>, <여자>, <지상의 노래>, <첫사랑 : 누가 누굴 찬건지 하는 잔인한 문제>, <포상에듀케이션>, <푸어패밀리 TV쇼>(가나다 순) 이상 12작품이다.
<남양주처녀귀신난동사건>은 흔한 소재를 새롭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이 돋보인다.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고 이해를 상충시켜야 웃음과 눈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아는 것으로 보인다.
<눈발>은 저예산 성장 드라마로 작은 영화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다.
<리프레인러브>는 반복되는 현실이라는 자주 볼 수 있는 설정을 한국적 정서에 맞게 잘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후가족대행회사>는 휴먼 드라마로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좋은 소재와 이야기다.
<성근이>는 구성은 평이하지만 아무 꿈도 없는 주인공이 조그만 꿈을 꾸고
그것마저 망가지는 과정에서 주인공을 만들어가는 작가의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아버지의 전쟁>은 자식을 찾아나선 아버지의 여정과 엔딩의 여운이 좋고,
그간에 볼 수 없었던 설정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전쟁영화에 접근하고 있다.
<에덴, 아파트>는 타임슬립을 횡적으로 구성한, 흥미롭지만 난잡해질 수 있는 설정을 깔끔하게 봉합하고 있다.
마지막 주인공들의 숨겨진 반전이 빛나는 작품이다.
<여자>는 연상녀 연하남이라는 자주 접하는 소재에 참으로 통속적인 이야기다.
하지만 주인공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발 떨어져서 바라보는 듯한 작가의 깔끔한 필력이 돋보인다.
<지상의 노래>는 작가의 세계관을 각 인물에 투영해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첫사랑 : 누가 누굴 찼는지 하는 잔인한 문제>는 평범한 소재지만 맛깔나는 캐릭터와 아이디어들이 재미있는 로맨틱 코메디로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포상에듀케이션>은 파파라치 양성소라는 풍자적인 설정, 코믹한 상황들이 탄탄하게 전개된다.
<푸어패밀리 TV쇼>는 액션 보다는 캐릭터의 리-액션이 돋보인다.
크지 않은 드라마지만, 캐릭터와 구성을 이해하는 작가가 보였다.
드라마 부문
CJ프로젝트S 4기 드라마 부문에는, <바람의 눈>, <사랑 아니다>, <청이가 간다>이다 총 3작품을 선정했다.
<바람의 눈>은 이야기의 스케일이 드라마화하기에는 너무 확장되어 있는 감이 있지만
주인공을 응원하게 하는 힘이 있다.
<사랑 아니다>는 현실감 있는 소재와 캐릭터, 극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시청자들에게 궁극적으로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가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청이가 간다>는 주요 캐릭터들이 흥미롭고, 사건전개가 빠르고 긴박하여
스토리 몰입도가 좋은 것이 장점인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부문
<다방의 푸른 꿈>, <릴레이 온유>, <살아남은 아이> 3작품을 CJ프로젝트S 4기 다큐멘터리 부문에 선정했다.
<다방의 푸른 꿈>은 한 가족의 역사를 통해 한국 가요사를 돌아보는 작품이다.
자료적 가치와 캐릭터, 이야기의 재미가 변별력을 가지고 있다.
<릴레이 온유>는 감동적인 실화라는 측면의 장점이 있으며,
연출 스타일에 따라 관객 폭발력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다.
<살아남은 아이>는 이야기의 독창성이나 참신함 면에서 의미가 있지만,
구성방식이나 표현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한 작품이다. 발전을 기대한다.
CJ프로젝트S 4기 본심 심사위원
극영화: 김대우 감독, PGK 최은화 대표, 신동익 작가
드라마: 정해룡 CP(KBS), 홍창욱 CP(SBS), 박지영 국장(CJ E&M 드라마제작국)
다큐멘터리: 마운틴픽쳐스 이재식 대표, 인디스토리 곽용수 대표
올해 시행한 CJ아지트 프로젝트S 4기에 극영화부문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 기획개발지원사업 1,2차 선정에 이어 올해 CJ까지 선정되었습니다.
나재원씨,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시나리오 잘 개발되어 제작까지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심산스쿨 동문여러분도 함께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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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프로젝트S 4기 최종 선정작
잠재력 있는 영화, 방송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지원을 제공하는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그램 CJ프로젝트S 4기 최종 선정작 18편(극영화 12편, 방송 드라마 3편, 다큐멘터리 3편)을 발표합니다.
최종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은 개별 안내예정입니다.
최종 선정작 리스트 (각 분야별 가나다 순)
지원장르 작품명
극영화 남양주처녀귀신난동사건 - 나재원
눈발
리프레인러브
사후가족대행회사
성근이
아버지의 전쟁
에덴, 아파트
여자
지상의 노래
첫사랑 : 누가 누굴 찬건지 하는 잔인한 문제
포상에듀케이션
푸어패밀리 TV쇼
드라마 바람의 눈
사랑 아니다
청이가 간다
다큐멘터리 다방의 푸른 꿈
릴레이 온유
살아남은 아이
최종 선정된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CJ프로젝트S에 아낌없는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심사평
CJ프로젝트S 4기 공모는 총 797편의 작품이 접수,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공모에 참여한 스토리텔러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작품의 수가 많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갈수록 점점 수준은 상향평준화되는 경향이 보입니다.
여러분의 발전에 박수를 보내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극영화 부문에서 12작품,
드라마와 다큐멘터리에서 각 3작품씩 최종 18팀의 작품이 CJ프로젝트S 4기에 선정되었음을 알립니다.
극영화 부문
CJ프로젝트S 4기 극영화 부문에 선정된 작품은 <남양주처녀귀신난동사건>, <눈발>, <리프레인러브>, <사후가족대행회사>, <성근이>, <아버지의 전쟁>, <에덴, 아파트>, <여자>, <지상의 노래>, <첫사랑 : 누가 누굴 찬건지 하는 잔인한 문제>, <포상에듀케이션>, <푸어패밀리 TV쇼>(가나다 순) 이상 12작품이다.
<남양주처녀귀신난동사건>은 흔한 소재를 새롭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이 돋보인다.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고 이해를 상충시켜야 웃음과 눈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아는 것으로 보인다.
<눈발>은 저예산 성장 드라마로 작은 영화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다.
<리프레인러브>는 반복되는 현실이라는 자주 볼 수 있는 설정을 한국적 정서에 맞게 잘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후가족대행회사>는 휴먼 드라마로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좋은 소재와 이야기다.
<성근이>는 구성은 평이하지만 아무 꿈도 없는 주인공이 조그만 꿈을 꾸고
그것마저 망가지는 과정에서 주인공을 만들어가는 작가의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아버지의 전쟁>은 자식을 찾아나선 아버지의 여정과 엔딩의 여운이 좋고,
그간에 볼 수 없었던 설정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전쟁영화에 접근하고 있다.
<에덴, 아파트>는 타임슬립을 횡적으로 구성한, 흥미롭지만 난잡해질 수 있는 설정을 깔끔하게 봉합하고 있다.
마지막 주인공들의 숨겨진 반전이 빛나는 작품이다.
<여자>는 연상녀 연하남이라는 자주 접하는 소재에 참으로 통속적인 이야기다.
하지만 주인공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발 떨어져서 바라보는 듯한 작가의 깔끔한 필력이 돋보인다.
<지상의 노래>는 작가의 세계관을 각 인물에 투영해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첫사랑 : 누가 누굴 찼는지 하는 잔인한 문제>는 평범한 소재지만 맛깔나는 캐릭터와 아이디어들이 재미있는 로맨틱 코메디로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포상에듀케이션>은 파파라치 양성소라는 풍자적인 설정, 코믹한 상황들이 탄탄하게 전개된다.
<푸어패밀리 TV쇼>는 액션 보다는 캐릭터의 리-액션이 돋보인다.
크지 않은 드라마지만, 캐릭터와 구성을 이해하는 작가가 보였다.
드라마 부문
CJ프로젝트S 4기 드라마 부문에는, <바람의 눈>, <사랑 아니다>, <청이가 간다>이다 총 3작품을 선정했다.
<바람의 눈>은 이야기의 스케일이 드라마화하기에는 너무 확장되어 있는 감이 있지만
주인공을 응원하게 하는 힘이 있다.
<사랑 아니다>는 현실감 있는 소재와 캐릭터, 극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시청자들에게 궁극적으로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가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청이가 간다>는 주요 캐릭터들이 흥미롭고, 사건전개가 빠르고 긴박하여
스토리 몰입도가 좋은 것이 장점인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부문
<다방의 푸른 꿈>, <릴레이 온유>, <살아남은 아이> 3작품을 CJ프로젝트S 4기 다큐멘터리 부문에 선정했다.
<다방의 푸른 꿈>은 한 가족의 역사를 통해 한국 가요사를 돌아보는 작품이다.
자료적 가치와 캐릭터, 이야기의 재미가 변별력을 가지고 있다.
<릴레이 온유>는 감동적인 실화라는 측면의 장점이 있으며,
연출 스타일에 따라 관객 폭발력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다.
<살아남은 아이>는 이야기의 독창성이나 참신함 면에서 의미가 있지만,
구성방식이나 표현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한 작품이다. 발전을 기대한다.
CJ프로젝트S 4기 본심 심사위원
극영화: 김대우 감독, PGK 최은화 대표, 신동익 작가
드라마: 정해룡 CP(KBS), 홍창욱 CP(SBS), 박지영 국장(CJ E&M 드라마제작국)
다큐멘터리: 마운틴픽쳐스 이재식 대표, 인디스토리 곽용수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