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엄마 다른 별 아이
별이엄마 지음, 시아, 2010년
[명로진인디반 6기]의 ‘별이엄마’가 자신의 첫 책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별이엄마의 아이는 자폐아입니다. 이 책은 별이엄마가 자폐아를 치유하는 과정 혹은 더불어 사는 방법에 대하여 쓴 책입니다. 별이엄마는 책 속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외계인 별이를 만나면서부터 일생일대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 인생은 자신이 원하는 핑크빛으로만 칠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인생이라는 도화지에는 느닷없이 검은 먹물이 튀어 오점을 남길 수도 있고, 심지어 도화지 위로 바큇자국을 내는 어처구니 없는 자동차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을! 별이엄마는 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서 새로운 인생을 하나하나 배워나가기 시작했다. ...비록 오늘 하루는 별이와 티격태격 싸우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신경을 곤두세웠다 할 지라도, 내일은 반드시 희망의 태양이 떠오를 것이라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다..."
별이엄마의 첫 책 출간을 축하합니다. 이 세상 모든 별이와 별이엄마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현대 정신의학이 정신병명을 계속 발명했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명백한 건...요즘 아이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아주 심각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주변의 자폐아...들을 쉬이 보아 넘기지 말아주세요
다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참...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모두들...힘을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