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진 등록일: 2008-04-16 17:26:24 IP ADRESS: *.73.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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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1. 오늘, 밴쿠버에 머물고 있는 tree(이복희)님으로부터 무스탕 만원계 1년치 $145.를 받았습니다. 초기 불교를 공부하고 있는 tree님은 하루라도 빨리 후원금을 보내고 싶다면서 전철을 타고 저의 회사까지 와주었습니다. 유학생에게는 한 푼이 아쉬울터인데....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학생입니다. 불교공부에 큰 정진이 있도록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tree님은 2003년 인도를 거쳐 안나푸르나 라운딩을 했으며, 임샘의 독자이기도 합니다. 인연이 깊습니다.^^

2. 해병대 곗꾼 20명을 채웠습니다. 휴~  
오늘 외환은행에서 송금하려니 외환법이 바뀌어서 1000달러 이상일 경우 수취인의 주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심산님 주소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송금 총액은 1인당 1년치를 $145.로 계산해서, 해병 20명+이복희양. 도합 21명. CAD $3045.가 되겠습니다.
주소를 보내주시는 대로 송금하겠습니다.

3. 해병대 만원곗꾼들은 이 프로젝트의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그저 좋은 일이려니 하는 마음으로 동참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뭐 복잡한 것 싫어 합니다. 설명을 끝까지 듣는 사람이 없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우리끼리는 단순무식하다고 자조하지요.ㅋㅋㅋ)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대표자께서 인삿말 정도 한마디 남겨주시면 제가 이곳 전우회 홈피에 퍼 나르겠습니다. ^^

*해병대 만원계원 명단입니다.(선임순)
정택운 박노조 강국영 유태봉 허형신 김재용 김영필 정영채 김동기(김순정, 김하나) 이춘식 이세웅(이숙권) 김경배 박상균 노성호 예병익 정진호 손창형  (이상 20명) + 이복희

이상 밴쿠버 오야 였습니다.

  

운영자   다른 존재를 돕는 일은 바로 메타[자비]이며, 명상과 같은 행위입니다.

임현담  tree님 정말 고맙습니다. 초기불교, 원시불교를 공부하시고 계시는군요. 가장 아름다운 공부입니다^^ 부디 깨달음으로 가는 길에 하시는 공부가 큰 도움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언제 한국에 오시면 차[술] 한 잔^^ 감사합니다.
07·05·16 09:30


김만수 tree님, 유학생이시라니 공부 잘 하시고, 뜻 하신 바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지봉님, 그리고 해병대 전우님들, 감사합니다! 역시나 해병대 입니다, 선임순...^^
07·05·16 10:08 수정 삭제


심산 역시나 무서운 조직입니다...아무 것도 묻지 않는다! 내공의 극치입니다...ㅋㅋㅋ

제 주소라면...주민등록상의 주소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심종철
[150-795]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성아파트 A동 1007호
Shim Jongchul
A-1007 Misung-Apt, Youido-dong, Youngdeungpo-gu, Seoul, South Korea

감사합니다!^^

그런데...회원 명단을 빤히 들여다보다가 또 뒤집어집니다...[가나다순]도 아니고 [연장자순]도 아니고 [선임순]!!!^^
07·05·16 18:28 수정 삭제


송세언 ㅋㅋㅋ! 선임순이 뭔 말인고 궁금했는데... 대단하십니다. 벤쿠버 해병 여러분들. 개병대에 대한 기존 인식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7·05·16 14:36 수정 삭제


tree 지봉님을 뵙고 $145. 전해 드렸습니다.

인도와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함께하고 나누어 받은 것이 참으로 많기에
늘 마음이 일었습니다. 사람들과 뜻을 모아 나누고 돕고 싶다고.
그렇지만 마음 내는것과 실천이 늘 함께하지는 않으니까요^^
혹 여유가 되시고 마음도 내신분들
'저두요' 하고 저질러시어 함께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이렇게
모임을 만들고
뜻을 알리고 권하고
몸을 움직여 일이 되게끔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특히 지봉님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쏘롱라를 넘어
묵티나트에서 푹 자고
길 떠나던 아침
그저 바라봐지던 곳
저기
저기는 어디냐고
하주르-
쿠시가 대답했습니다
까끄베니라고
왠지
까끄베니로 이어진 길
거기 가고 싶었습니다
까끄베니 뒤로 아득히 보이는 들어본 적 없는 그 곳으로

그 곳으로 가고 싶어 그냥 섰던 기억
바라만 보고 섰던 기억
그 때 쿠시가 그랬습니다
거기는 무스탕이라고.
07·05·16 16:19 수정 삭제


임현담  이름이 쿠시^^ 좋은 이름이군요. 기쁨, 혹은 행복이라는 의미인데요.
"너 아침 기분이 어때?"
"꾸시 라교 처(행복해)."
07·05·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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