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배영희 등록일: 2013-01-26 14: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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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3.01.28 16:52
이제 5000미터를 향해 떠나는 저 황막한 길...
이상하게도 아름답다...
나도 죽으면 저곳으로 가겠지...

배영희

2013.01.30 10:53
5천을 향해 떠나는 길
주로 연선과 서문희 최혜원 선생하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갔던 기억이..

그러다 이들과도 헤어지고 저 삭막하고 황량한 길을 꽤 오랫동안 혼자 걷기도 하고..
걷다 길이 아리송해서 멀거니 서 있기도 했고..
콩알만큼 멀어진 연선의 오렌지재킷 뒷모습에 계속 눈길을 주면서 걷기도 했고..
여기서 내가 없어지더라도 누가 나 없어진 줄 알겠나 싶기도 했고..--;;

김은정

2013.02.02 02:06
그래서 사진들에서 쓸쓸함이 느껴졌을까요??

배영희

2013.02.02 10:14
수목한계선은 벌써 지났고..
구름과 바람만 사는 곳이니 황량쓸쓸하지 머..

이관영

2013.02.04 21:57
Mother earth, 어머니 땅으로

배영희

2013.02.08 08:23
5천에 위치한 Mother Earth 롯지
다른 곳보다 창문도 작고 벽도 두터워 보였던 기억이..
오늘 올 겨울들어 제일 춥다는데 로부제 생각하니 더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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