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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3.06.11 09:59

명로진 샘의 인디반 7년..벌써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책으로 담장을 만들며 살고 있어 생각은 못했지만..간혹 들리는.."인디반 수강생 90% 가 여자래" 라는 소식을 접할때면 성비의 균형을 맞춰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끼며 밤새 고민했던 적도 있었지만 끝내 수강은 하지못했습니다...에이 바보...
로진 샘은 살사, 저는 탱고...로진 샘만큼 고수는 되지못하고 만연 하위그룹에 포진하고 있지만...춤이란 것을 배워보는 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것이 심산스쿨파티때의 살사공연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몸을 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매력적인 유혹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이듬해 심산스쿨파티에서...
명로진 샘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를 연출했었지요.
그때도 무척 즐거웠고 잘 속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영상이 어디있을려나 하산기념으로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ㅋㅋ
명로진선생님.. 그동안 심산스쿨의 얼굴마담(다른 선생님들 모두 동의하시겠지요..ㅎㅎ)으로서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제 명샘이 가시면 누가 얼굴마담을 해야할까?
아무래도 김진석 샘이 산티아고 길 한번 더 갔다 오셔야 겠어요.. ㅎㅎ
명로진 샘, 하산하셔도 번창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