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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9.05.27 01:09

웅현, 오랫만이네?
이런 일이 있어야 먼 발치의 소식이라도 듣게 되는군...^^

슬기야, 우린(이른바 386세대들은) 우리 시대를 우리가 만들었단다?
참기 힘든 고통도 맛보았고 광희의 승리도 맛보았고 쓰라린 실패도 맛보았지
노무현은, 김교수님이 지적했듯, 그 모든 것을 한 몸에 구현한 사람이었고...

너희 시대는 너희가 만들어야 되지 않겠니?

내가 최근에 들은 가장 불길한 정치분석!
이명박 5년이 끝나면 박근혜 5년이 오고 그게 끝나면 다시 이재오 5년이 오고...
만약 정말 그렇게 된다면...참 끔찍한 세월이겠다

...노무현의 항거가 이 끔찍한 그림을 다시 쓰게 만들 수 있을까?

...앞으로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