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옥

2009.05.25 23:10

그를 지지했던, 지지하지 않았던
지금 국민들이 모두 분노하고 슬퍼하는 것은
[비트]의 '민'이와 톨스토이의 '바보이반'의 미련스러움이 혹 짜증 날 지라도
행복하길 바라는, 이를 지켜주고 싶은 그런 심정이 유린당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운명의 여신이 우리를 찾아와도 저는 정말 변명할 꺼리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