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2012.04.30 12:15

제가 헤겔이 무슨 말을 했는지 한마디라도 알게되었다는 사실에 너무도 놀랐습니다! ㅋㅋ
어렵다고 악명높은 헤겔을 그렇게 유쾌하고 즐겁게 설명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헤겔이 얼마나 잘난 인물이었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철학사에서 헤겔의 잘난맛에 코웃음을 칠 니체가 궁금해졌습니다.
해서 심쌤의 [서양사상사] 워크숍에 슬며시 한표 던집니다.
이참에 그토록 어려운 철학세계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기회가 생기는 바램을 담아서요^^ ㅎㅎ

무튼 교수님도, 교수님을 초빙해주신 명쌤도, 흥겨운 뒤풀이를 마련해주신 심쌤도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