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석

2007.11.20 14:02

어제 내린 눈은 눈이 아니고 수제비였어요. 하얀 떡가루가 점점 커지더니 고물에서 수제비로 변신하는 것이었죠. 그래서 뜨거운 멸치국 한 입 물고 하늘 보면서 입 벌리고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