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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7.09.10 10:49

아하....이래 저래 얽히고 섥히는 인연들입니다.
김인호 대표는 저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제 책을 한 권 내 준 적도 있지요.
'인디반 1기'생들의 풋풋한 원고를 제가 그에게 소개 해 준 적도 있고......
인디 라이터 책이 나왔을 때 와서 한 턱 쏘기도 했습니다.

심샘을 그렇게 닥달(?)^^하더니 결국 큰 일을 하나 이루어 냈군요.
이용대 선생의 저서를 며칠 전에 받아 보았습니다.
두고 두고 읽어야 할 책이더군요.
바다 출판사의 저력이 느껴졌습니다.
저 역시 이용대 선생에게 배운 코오롱 등산 학교 출신(심샘이 19기, 저는 29기)입니다.
그 때문에 안데스 산맥 원정도 가기도 했고요.

심샘의 책도 다음달에 나오는 군요.
마운틴 오디세이-정말 기대됩니다.
산과 와인과 글이 있는, 심산 스쿨
날마다 멋있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