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

2007.04.23 06:13

제가 살고 싶은 '삶'이내요.
심샘이 취나드를 표현한 것을 보면 그가 구도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따라하기를 잘합니다. 되든 안되든 따라하다보면 좀 비슷해지는 것 같거든요.
책을 사두고 보면서 ' 취나드 따라하기 ' 들어가렵니다.
물론 할 수 있는 것만. 비슷한 생각이 나오거나 비슷하게 하고 있는 것이 있으면 환희심이 날 것 같습니다.
부처님 법 알아들을 때처럼요.

저도 사람은 존경할만 한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 닳고 닳은 중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존경할만 한 인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