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8-09-08 22:11:40

댓글

0

조회 수

925

위지안로비.jpg

 

심산스쿨 워크숍 리노베이션 안내

MORE SHORTER AND SOFTER VERSION

 

워크숍 기간을 20주에서 16주로 줄이고 수강료도 인하

강의실도 기존의 토즈에서 새로 찾은 위지안으로 옮겨

 

심산스쿨에는 [심산반][심산상급반]이라는 시나리오 워크숍이 있습니다. 무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명맥을 유지해오면서 여러 차례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또 한번의 리노베이션을 감행하려 합니다. 워크숍 기간을 20주에서 16주로 줄이고, 당연히 그에 걸맞게 수강료도 인하하고, 강의공간도 기존의 TOZ에서 위지안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는 상업영화 시나리오 워크숍의 적정기간은 30주 정도 됩니다. 그 정도의 충분한 기간이 주어지면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수강생들에게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30주는 너무 길죠. 기존의 20주 강의도 수강생들에게는 너무 길고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30주 정도가 소요되는 내용들을 20주 안에 전달하려니 매주 강의시간(730~930)을 초과하여 강의하거나 뒷풀이 술자리에서조차 수업이 어어 지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이 포맷에 대해서 손을 보리라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결정한 새로운 포맷은 다음과 같습니다. [심산반]은 매주 수요일 밤 730분에서 930분까지 총16회의 워크숍으로 진행합니다. 수강료 역시 줄어든 비율에 맞춰 기존의 110만원에서 88만원으로 인하합니다. [심산상급반] 역시 매주 목요일 밤 730분에서 930분까지 총 16회의 워크숍으로 진행합니다. 수강료는 [심산반]의 경우보다 더욱 큰 폭으로 인하하여 132만원에서 99만원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심산반] 수료자만이 [심산상급반]에 진학할 수 있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난 95() 개강한 [심산반 42]96() 개강한 [심산상급반 15]의 수강인원은 다행(?)히도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수강생 모두를 일일이 설득하여 위에 언급한 변경내용들을 적용시킬 수 있었습니다(물론 차액은 모두 환불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리노베이션의 내용은 현행 [심산반 42][심산상급반 15]부터 적용됩니다([심산상급반 15]의 경우 수강료를 1056천원으로 정하였습니다). 두 클래스 모두 201812월 마지막 주에 종강을 맞이하게 됩니다.

 

심산스쿨이 새로 찾아내어 강의실 임대계약을 맺은 곳은 모임문화공간 위지안입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 6번 출구에서 4(266m) 거리에 있습니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1번 출구에서는 6(408m), 지하철 6호선 [대흥역] 1번 출구에서는 12(785m)이 소요됩니다. 위지안 1층에 있는 We11(11번 강의실)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730~10(아무래도 930분 정각에 수업을 종료하기가 어려워서)까지 예약 완료하였습니다. 수강생 모두에게 아메리카노 등의 음료가 무료 제공되며, 무료 주차공간도 4대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이번에 감행한 심산스쿨 워크숍 리노베이션 SHORTER AND SOFTER VERSION이 많은 분들께 커다란 호응을 얻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심산스쿨 워크숍 강의장소 위지안

전화 02-717-5153

서울시 마포구 고산길 6 (신촌로터리-서강대 사이)

신촌역 6번 출구에서 4분 거리

 

위지안지도.jpg

 

위지안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ejian.modoo.a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71 고전 속에 산다는 것은 미래 속에 산다는 것 + 15 file 심산 2006-11-22 4496
470 [필독] 명로진 인디반과 SM클럽의 일정 변화 + 21 file 심산 2006-11-29 3472
469 미안하다 뺀드한다? 미안하다 뺀드한다! + 24 file 심산 2006-12-03 3972
468 심산스쿨 산행동호회 [SM클럽] 창립산행 + 19 file 심산 2006-12-10 4221
467 개강도 하기 전에 떠버린 [명로진 인디반] + 7 file 심산 2006-12-11 3311
466 정말 멋지고 유쾌한 밤이었습니다 + 11 file 심산 2006-12-17 3743
465 김대우, 영평상 각본상 및 신인감독상 수상! + 36 file 심산 2006-12-19 4044
464 성탄특집 [미뺀 공연 및 송년의 밤] 사진전 + 13 file 심산 2006-12-24 4804
463 새해 벽두 [명로진 인디반]의 쾌속 질주! + 10 file 심산 2007-01-01 3722
462 2007년 첫번째 주말 심산스쿨의 힘찬 출발 + 18 file 심산 2007-01-07 5517
461 오래된 LP와 끝없는 와인에 취한 밤 + 16 file 심산 2007-01-16 3617
460 조중걸 선생님의 편지: 나의 학생들에게 + 29 file 심산 2007-02-06 9279
459 내 마음 속의 산(15) 심산과 북한산 + 10 file 심산 2007-02-08 3963
458 BIG BANG! 2007년 4월 13일의 금요일! + 7 file 심산 2007-03-04 4035
457 히말라야 어깨동무 봄맞이 와인모임 + 13 file 심산 2007-03-18 4116
456 큰 산 마음에 품은 자유로운 영혼 + 11 file 심산 2007-03-27 3774
455 히말라야 어깨동무가 무스탕을 돕습니다 + 9 file 심산 2007-04-01 3287
454 록커 겸 블루스 싱어 김형철을 아십니까 + 22 file 심산 2007-04-03 4233
453 인디라이터-100만명을 감동시킬 책 쓰기 + 17 file 심산 2007-04-07 4971
452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즐겨라 + 13 file 심산 2007-04-22 4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