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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7.11.03 00:13

임선경의 계약 성사 메일을 받고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건 너무 이르잖아!' ^^
2008년도의 저의 목표가 '인디반 제자중 한 사람은 꼭 책을 계약하게 한다'였습니다.
그런데 역시 인텔리들이 모인 인디반 수강생들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임선경은 며칠 전에 계약해 놓고서는
출판사에서 가져간 계약서(보통 저자의 사인을 받고 출판사 대표 인을 찍기 위해 다시 가져 갔다가
우편으로 보내옵니다)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 오늘에서야
기쁜 소식을 알려 왔습니다.

제 책이 계약되었을 때보다 솔직히 100배는 기쁘군요. 하하하.
이런 환희의 순간을 맛보게 한 임선경과
터를 마련해 주신 심샘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임선경!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나 역시 제발 10만부만 나갔으면 좋겠다!(2008년도에는^^)

-그리고 심샘.....저 올해 책 4권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