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2011.10.03 22:13

왜 모집공고만 나가면 이렇게 괴로운지 모르겠네요.... 전 예술이라고 생각해 본 적 조차 없습니다. 박범수작가의 예술적 성취에 변함이 없듯이 제 강의에서 단 한번도 예술이라는 말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제 강의, 그런 강의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강의를 할 시나리오를 써본 적도 없고요... 공고를 보실 선후배들께 송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적정수준의 수강생을 모집하기 위해 시납을 보는 것이 아니고 제 강의가 도움이 되실분들을 구별해 드리려고 보는 것입니다. 그저 광고니까... 하며 못본척해야지 하다가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들이 '예술이래!!' 하며 비웃을게 뻔해서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