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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1.11.07 21:03

현주/오랫만일세...
재홍/범생이 늦바람...ㅋ
종문/그럼...심산반 28기에서 보는겨?
상범 혜진/굿 올드 보이즈 앤 걸즈...ㅋ
만수행님/그러고 보니 설산빠 모임 가져본지가 까마득한 옛날이라는...
선주/노는 거야 뭐...잘 알지?ㅋ
무진/지금 한 그 말, 공증 받아서 내용증명으로 보내라!!!
준석/이 나이 되면 따로 오란 데도 없다네...ㅋ
성애/네가 제주 앞바다에서 전복 따오면 생각해보기로 하지...ㅋ
재일/당근 기억해! 나 보기보단 기억력 좋아...ㅋ
영님/그렇구나, 영님이네 15기가 양다리 걸쳤던 때로구나...

참 정말...한겨레 시절부터 따지자면 올해가 햇수로 14년째다
세월 참 빨리도 간다

처음 봤을 땐 꽃다웠던 처녀 아이가
어느 새 시집 가고 아이 낳고 이혼하고...ㅋ
처음 봤을 때 패기만만했던 사내 녀석이
어느 새 흰 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중년이 되어가는 세월이다
가는 세월, 어차피 잡을 수는 없으니
그 세월의 파도 위에서 서핑이나 즐겨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