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리

2009.05.26 18:33

참으려고 하는데...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바늘끝 같은 억울함에도 잠못 이루는 제겐
당신을 겨눈 그 엄청난 칼끝이 어떤 고통이었을지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마지막 벼랑끝에서 저 아득한 아래를 내려다보며 어떤 심정이었을지...
차마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