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2-06-10 17: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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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
이번 주말을 통과하며 75만명 돌파
각본 김태형 흥건국 최관영 이소영 연출 김태경

올 여름 최초의 호러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2012)가 이번 주말을 통과하며 박스오피스 통계 7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아니 절대 클릭하지 말라는데 왜들 그렇게 클릭해대는 거야?!!ㅋ 이 영화의 오프닝 크레딧에 4명의 시나리오작가들이 나오는데, 그들 중 2명이 저희 심산스쿨 출신 작가들입니다.

심산반 11기 출신의 최관영 작가는 이미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룬 바 있고, 같은 해 [의형제](2010)의 각색 작가로도 활약한 바 있습니다. 김대우반 4기 출신 이소영 작가의 심산스쿨 아이디는 ‘이소영83’입니다(심산스쿨에 ‘이소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수강생들이 무려 4명이나 되거든요!ㅋ). 이작가는 [여고괴담 3](2003)과 [아파트](2006)의 각본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장르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확실한’ 장르로 꼽히는 것이 바로 ‘호러’와 ‘에로’입니다. 스타를 기용하지 않고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호러와 에로가 극장에서 2주만 버텨주면 일단 ‘성공작’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최관영 작가와 이소영 작가가 참가한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는 이미 ‘성공작’이 되었습니다. 만약 1주만 더 버텨주면 ‘전국 100만 관객 동원’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절대 클릭하지 말고, 그냥 박스오피스에 현찰을 들이미세요. 후텁지근한 한여름 더위를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으실 겁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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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2.06.10 17:49
관영아 소영아 축하해!
근데 나...정말 이런 영화 넘 무서워서 못 봐...ㅠ
걍 박스오피스에서 표나 살께...ㅋㅋㅋ

노혜민

2012.06.10 18:17
아 ㅠ 클릭하지 말걸;;;
클릭했다가 포스터사진에 너무 깜짝 놀랐어요 *0*
심산샘은 정말 끝까지 안 읽을 수 없게 리뷰를 쓰시네요 +_+ oh

이소영83

2012.06.10 20:46
감사합니다. ^^

이민우

2012.06.10 23:17
아. 이소영83이었어? 84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상균

2012.06.11 10:26
두분이나 참여하셨군요. 최작가님 감독입봉도 성공리에 진행되시길. 공포전문가 무서운 이작가님 대박기원합니다.

내혜

2012.06.11 11:23
저도 무서운 것은...하하하
관영씨,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소영83님...
100만을 넘어넘어 쭈욱 달성하시길,
심산학교 화이팅입니다.

장철수

2012.06.11 16:25
와웅 무셔라^^ 최작가 축하^^!!** 이작가님도 축하^^!!**
하지 마라면 더 하고 싶어지는 그 심리^^!!
일찍 찾아온 올해 여름만큼
올해 첫 공포영화의 흥행소식도 일찍 전파되길!!

김정한

2012.06.11 16:54
일단 축하드리고...
클릭하지 말라니까... 전 클릭하지 않으렵니다. ㅎㅎ
전각반 단체관람 함 갈까요?

안슬기

2012.06.11 17:25
잘나가는 최작가~ ㅋㅋㅋ
철감독... 그치... 하지 마라면 더 하고 싶어지는 우리 아이들의 그 심리..-_-;;;
근데 차라리 수학공부 하지 마라는 왜 이렇게 안팔리는 거야?-_-;;

최관영

2012.06.11 17:55
다들 감사합니다. 꾸벅 (-.-)(_._)
겨우 손익 맞추고 면피나 하겠네요. ㅜㅜ
슬기형! 하고 싶은 걸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지,
하기 싫은 수학 공부를 수학 교사가 하지 말라니까,
더 안 하죠 ㅋㅋㅋ
암벽가 심산 샘, 라이더 내혜 샘... 헐~ 공포 영화 못본 단 말, 진짜 안 어울려요.
근데 저도 못 봐요.
공포 영화를 극장에서 세 편 봤는데, 그 중에 두 편이 내 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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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원

2012.06.11 18:44
와...! 축하드립니다. ㅎㅎ 올해 극장가에 좋은 소식이 많네요.
관영오빠는 공포 전문에 칼질 전문 ^^
이소영83님은 그렇게 안 봤는데 무서운 분이셨군요. ㅎ 축하드립니다. ^^

배영희

2012.06.11 20:15
다붓한벗 우리 관영님, 축하축하~ ^^*
올 여름 대박나길 바라고요~ 저도 무서운 거 잘 못 보는데.. -;;
그래도 얼골 가리고 살금 실눈으로 볼게요~ㅎㅎ 소영 83님도 아울러 축하합니다~^^*

서영우

2012.06.11 23:19
우워... 깜놀... 축하 ㄷㄷㄷㄷㄷㄷㄷ 드립니다.

민다혜

2012.06.12 13:54
두 분 모두 축하 드립니다^^

이소영83

2012.06.15 00:57
재원님, 그렇게 안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저도 공포영화... 눈 가리고 겨우 보는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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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2.06.16 19:24
두 분 작가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저는 반대로 공포를 느끼는 감각이 덜 발달된건지, 무서움을 못느끼는 사람중 하나랍니다..ㅎ
특히 영상이나 소리로는 더더욱..
그런 이유에서 공포장르의 영화를 별로 좋아라 하지 않았었는데, 요놈은 극장가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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