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희

2011.12.30 20:33

샘, 저도 전각 연하장 만들고 싶어서
몇 시간에 걸쳐 포치하고 팠는데..힝, 파다가 그만 망쳤어요-;;
글자 두 개는 삐딱해지고, 두 개는 중요한 획이 떨어져 나갔어요.
아쉬운대로 쓸까? 하다 뭐 급하다고? 사포에 빡빡 밀어버렸답니다-;;

하긴 느티나무도 제대로 못 파면서
획수 많은 전서 넉자가 어디 그리 맘대로 되겠는지요..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듯, 근데 간격 맞춰 파는 게 참 어렵네요.. -;;

암튼 하다 말았고요,,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전 새벽 3시에 설악 들어갑니다, 애구, 벌써부터 졸리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