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2-08-28 23:47:36

댓글

5

조회 수

2286

[유대헌공모반 5기] 개강 1주일 늦춰져
2012년 9월 4일(화) 밤 7시 30분 개강

태풍 볼라벤이 심산스쿨의 학사일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본래 [유대헌공모반 5기]는 2012년 8월 28일(화) 밤 7시 30분에 개강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태풍 볼라벤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이미 수강신청을 완료한 사람들이 계속 문의 전화를 해왔습니다. “오늘 태풍이 서울을 지나간다는데 개강하나요?” 결국...유대헌 선생님의 동의를 얻어 개강일을 1주일 늦췄습니다. [유대헌공모반 5기]는 2012년 9월 4일(화) 밤 7시 30분에 개강하고, 매주 화요일 밤 7시 30분~10시에 총16회의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77만원(부가세 포함)인데, 현재 수강신청 업무를 마감....하려다가 1주일 동안 연장(!)하고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오른쪽의 [유대헌공모반] 배너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 볼라벤이 바꾸어놓은 것이 또 하나 있군요? 학사일정은 아니지만...뭐랄까요 ‘한량일정(ㅋ)’입니다. 심산스쿨에는 ‘화산회’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산에 가는 모임이지요. 이 모임에는 몇 가지 일반수칙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비가 와도 가고 전쟁이 나도 간다”입니다. 화산회의 제7회 산행이 2012년 8월 28일(화) 아침 10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역시 태풍 볼라벤 때문에 연기되었습니다. 어떤 친구가 농담 삼아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비가 와도 가고 전쟁이 나도 간다면서요?”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서울에 태풍경보가 발효되어 서울의 모든 산(172개나 된다는군요?) 진입로에 공무원들이 나와서 입산통제를 하면 안 간다”라는 시행세부수칙(!)이 있었습니다(ㅋ). 개인적으로는 너무 안타까왔습니다. 사실 오늘 서울의 날씨는 기대 이하(이재민들께는 죄송한 표현입니다)였잖아요? 화산회의 제7회 산행 [화산07]은 1주일 후인 2012년 9월 4일(화)에 다시 시도됩니다. 화산회의 모든 일정들은 심산스쿨 커뮤니티 [둘레올레]에 공개됩니다. 관심을 갖고 계신 많은 분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기대합니다.

댓글 '5'

김성훈

2012.08.29 02:11
전쟁보다 무서운 '입산금지'
profile

심산

2012.08.29 07:52
하모! 전쟁보다 무섭고 호환마마보다도 더 무섭지...ㅋ
profile

명로진

2012.08.29 14:27
저도 광고 하나 올립니다.


2012년 9월 1일 토요일 오후 한 시에 개강하는
[명로진고전반 3기]의 개강날 강의는
듣고 싶은 분 누구나 와서 자유롭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픈 강의'라고 할까요?
많은 성원 부탁 드려요. ^^

김신애

2012.08.29 20:18
^^ 우와. '오픈 강의' 너무 좋네요.
꼭 가겠습니다.
profile

심산

2012.08.30 01:00
로진 신애, 잘 하고 있어...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71 21세기형 최첨단 스토리텔링의 이해 + 18 file 심산 2015-05-23 4193
370 제 친구 조병준하고 인사하실래요? + 28 file 심산 2007-09-03 4174
369 2008년 제3회 심산스쿨 쏘비영화제 안내 + 12 file 심산 2008-12-10 4170
368 시나리오 마켓 만드는 시나리오 작가 심산 file 관리자 2006-01-15 4124
367 히말라야 어깨동무 봄맞이 와인모임 + 13 file 심산 2007-03-18 4101
366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오겠습니다 + 35 file 심산 2008-05-02 4096
365 심산스쿨 트리플클럽 DVD 시사회 안내 + 22 file 심산 2008-02-24 4094
364 행복한 책읽기와 풍요로운 세상읽기 + 11 file 심산 2009-05-05 4094
363 심산스쿨 SM클럽 2008년 시산제 + 14 file 심산 2008-01-13 4084
362 굳세어라 춘근아! + 14 file 심산 2009-03-29 4082
361 사람 사는 거이 뭐 다 똑같디요 + 13 file 심산 2007-11-08 4077
360 허성혜 두번째 단막극 [가족의 비밀] + 14 file 심산 2010-10-28 4071
359 심산스쿨의 ‘캠퍼스 시대’를 마감하며 + 33 file 심산 2015-11-14 4069
358 [음란서생]의 유기전을 접수한 신흥 배급업자 file 심산 2006-02-24 4069
357 길을 걷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 37 file 심산 2010-12-30 4068
356 시나리오작가의 크레딧을 탐내지 말라 관리자 2005-12-19 4066
355 강헌반 4기 [서양 클래식 강의] 안내 + 8 file 심산 2009-02-03 4062
354 김정호 작가 [한국식 아파트 살인] 판매 완료! + 10 file 심산 2006-07-10 4046
353 장철수가 누구야? 칸이 먼저 알아본 감독! + 37 file 심산 2010-05-11 4043
352 [심산의 와인예찬] 출간기념 이벤트 + 46 file 심산 2007-12-21 4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