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2-11-02 14:16:41

댓글

6

조회 수

2809

[김대우반 6기] 수강신청 접수중
2012년 11월 26일(월) 개강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작가 출신으로서 성공적인 감독 데뷔전을 치루었고, 최근에는 영화사를 직접 설립하여 제작자로서의 행보도 시작한 김대우 선생님께서 심산스쿨로 ‘일시 귀환’하십니다. 심산스쿨의 스탭이 가장 많이 받는 문의전화는 아마도 “김대우반 언제 개강하나요?”일 겁니다. 그만큼 독창적이고 인기가 높은 워크숍이라는 거지요. 하지만 동시에 그것은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기도 합니다. 심산스쿨의 [김대우반]은 연속적으로 개강하지 않고 김대우 선생님의 개인 스케줄에 맞추어 ‘띄엄띄엄’ 개강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건 올 11월의 마지막 월요일 밤에 [김대우반 6기]가 개강합니다. 김대우 선생님께서 직접 전화통화를 하면서 공표한 약속이니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요. 하지만 그 이후 [김대우반 7기]가 언제 개강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심지어 하느님 며느리는 물론이거니와 김대우 선생님 자신도 모르시는 일(!ㅋ)일 것입니다. 아무쪼록 흔히 ‘충무로 시나리오 워크숍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김대우반]의 6기 워크숍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대우반 6기]의 수강신청 요령이 보다 간단해졌습니다. [김대우반 5기]까지는 수강생카드, 자기소개서, 시놉시스 등을 제출받았습니다. 하지만 [김대우반 6기]부터는 수강생카드와 자기소개서만 제출하시면 됩니다. 수강생카드는 오른쪽의 [김대우반] 배너로 들어가셔서 ‘수강신청’ 메뉴를 클릭하시면 양식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내용과 형식에서 어떠한 제한도 없습니다. 자유롭게 작성하시어 아래의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simsans@naver.com

[김대우반 6기]는 2012년 11월 26일(월) 밤 7시 30분에 개강하고, 매주 월요일 밤 7시 30분~9시 30분에 총20회의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132만원(부가세 포함)인데, 현재 수강신청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오른쪽의 [김대우반] 배너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6'

profile

심산

2012.11.02 15:26
시놉시스를 미리 제출 받아 검토하는 일을 생략한 걸 보니...
김대우도 이제 조금 유해진 건가...?ㅋ

김희영

2012.11.05 14:53
김대우 선생님 수업 영영 못듣는가 했는데..이렇게 기회가..ㅠㅠ
profile

심산

2012.11.05 15:52
희영 근데 왜 울어? 또 못 들어...?

홍주현

2012.11.05 20:55
아.. 결혼식과 신혼여행만 아니라면.... ㅜㅜ 아...정말.....슬픕니다.......꼭 듣고 싶은데.... 이휴.....
profile

심산

2012.11.09 02:00
흠...수강신청자 명단을 보니 흥미롭네...
심산스쿨의 '숨은 실력자'들이 하나 둘씩 모여드는 게...
뭔가 사고칠 분위기...ㅋ

오고니

2012.11.27 14:57
저는 이번에도 엎드려 울지요.... 다음번이, 있을까요?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1 소심한 키키봉씨의 홍대카페 상륙작전 + 43 file 심산 2008-02-09 4352
390 유영아 작가의 첫번째 크레딧 + 27 file 심산 2008-12-02 4341
389 김혜나 출연작 [요가학원] 전국 개봉 + 15 file 심산 2009-08-17 4333
388 그녀의 프라다 백에 담긴 책 + 27 file 심산 2009-03-25 4324
387 [심산, 무지개나라 남아공에 가다] 방영 안내 + 40 file 심산 2008-06-06 4304
386 심산스쿨의 세번째 뮤즈 + 29 file 심산 2010-01-23 4301
385 [성악비법 24]와 [잉글리쉬 초콜릿] + 10 file 심산 2009-01-12 4300
384 이태리 와인기행을 떠납니다 + 28 file 심산 2009-03-30 4295
383 마침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크랭크인! + 43 file 심산 2009-09-03 4295
382 [공연초대] 뮤지컬 피맛골 연가 (마감) + 58 file 강상균 2010-09-04 4274
381 우리는 절대로 게이가 아니다 file 관리자 2006-03-06 4265
380 노효정 집중특강 [시나리오 장르의 이해] 안내 + 5 file 심산 2010-07-07 4255
379 김서현 작가 데뷔작 [핸드폰] 크랭크인! + 35 file 심산 2008-10-19 4238
378 록커 겸 블루스 싱어 김형철을 아십니까 + 22 file 심산 2007-04-03 4227
377 스크린쿼터가 없으면 [올드보이]도 없다 file 관리자 2006-03-25 4223
376 사진반 졸업전시회 [처음, 만나다] 안내 + 12 file 심산 2008-09-18 4222
375 심산스쿨 산행동호회 [SM클럽] 창립산행 + 19 file 심산 2006-12-10 4217
374 [피맛골초대] 최종명단 및 티켓배부방법 + 23 file 강상균 2010-09-13 4205
373 이경규의 [방과후 학교]에 출연하였습니다 + 22 file 심산 2008-08-13 4199
372 [김복남번개] 9월2일 서울극장 8시30분/종로 경북집 8시 + 37 file 강상균 2010-08-31 4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