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08-19 15: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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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1] 2006년 8월 21일자 [씨네21]에 실린 심산스쿨의 두번째 공식광고입니다. 본래는 [노효정기초반 2기]와 더불어 [김대우반 2기]의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었는데, 아시다시피 [김대우반 2기]가 조기매진(!)되는 바람에, 10월달에 개강 예정인 [심산정규반 17기]와 [심산상급반 4]의 광고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것 참, 김대우 선생님께 고맙다고 해야될지 죄송하다고 해야될지 원...^^

제가 적극 추천하는 워크숍은 [노효정기초반 2기]입니다. 시나리오의 세계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이 이상의 워크숍이 없으리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수강생들의 수준이 혹시 낮지 않을까 하고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모양인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수강신청을 완료하신 분들 중에는 정신과 상담의도 한 분 계시고(저와 노효정 선생님이 큰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현재 충무로에서 활동 중인 CG 애니메이션 감독님도 계시며, 작년에 제가 진행한 [심산정규반] 출신의 수강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나리오 작법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싶으신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심산정규반 17기]와 [심산상급반 4기]의 수강신청은 2006년 9월 1일부터 접수합니다. [노효정기초반 2기]의 수강신청은 현재 활발히 진행중이며, 2006년 8월 28일(월)에 개강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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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6.08.19 15:33
오~! 선생님의 산악인 답지 않고 작가 다운 사진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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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8.19 15:40
저 사진도 [한국일보]에 '심산의 산 그리고 사람' 연재를 시작(현재도 연재중)할 때 그곳의 사진기자가 찍어주었다는...그래서 결국 '산 계통의' 사진이기는 매한가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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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8.21 21:14
아무래도 이 광고에 얽힌 뒷이야기(?)를 이 자리에 털어놓아야 제 맘이 편할 것 같습니다...

이 광고에 드는 비용은 최근 공모전에 당선되고 영화사와 계약을 맺은 김석주 작가가 전액 부담해 주었습니다... 몇번이고 고사를 하다가 결국 설득당했는데...그렇다면 위의 사실을 광고 자체에 포함시키겠다고 하자 "그러면 이후의 당선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면서 극구 사양하여 어쩌면 영원히 비밀(?)이 될뻔 했는데...아무래도 이 자리를 빌어서라도 그 사실을 밝혀놓아야 제 맘이 홀가분할 것 같습니다...다른 뜻은 없습니다. 다만 고맙다는 인삿말을 건네고 싶었을 뿐입니다...^^

박주연

2006.08.23 02:45
와... 씨네21 광고비 굉장히 비쌀텐데..

김형기

2006.08.23 04:14
석주씨는 하여튼...................^^...........나중에 진짜 술한잔 찐하게 해요^^

장철수

2006.09.01 09:25
훈훈한 뉴스네요. 저도 계약하면 신촌을 지나다니는 마을 버스에 음성 광고라두....
다음 정류장은 심산 스쿨이 있는 신촌 로타리 신촌 로타리입니다.^^
아주머니들: 거기가 뭐하는 데레요?
기사님: 에유. 몰라유. 아무튼 거동이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내리더레니깐유.(왠 사투리)

유서애

2006.09.01 18:55
아 나 참말로 철수땜 몬살아...ㅋㅋㅋㅋㅋ 선생님 이 nom 어떻게 처치할까요^^?
김기덕 감독님 밑에서 어떻게 이런 개그맨이...ㅎㅎㅎ

최석영

2006.09.01 22:06
ㅈㅏ랑 스러워요. 심산스쿨.. 많이 홍보하고 있음...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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