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진

2007.08.16 16:05

임종진입니다 ^^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그런데 심산 선생님께서 너무 칭찬만 해주셔서 무쟈게 부담스럽네요..사실 어리버리 구석도 많아 실망하실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함께 하실 분들과 서로 채워가야겠지요.
음..
그리고..서승범님께서 질문을 주셨는데...
카메라는 수동기능이 있는 어떤 카메라든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렌즈교환이 되다면 더 좋겠지요. 표현의 영역을 다양하게 하기 위한 것이니 준비를 해주시면 좋겠지요 ^^
그리고 첫날 수업때는 카메라에 대한 얘기들을 하지는 않습니다만...그래도 가지고 오시면 아주 좋습니다. 가져 오시는 분들의 인원에 따라 약간의 의식^^을 치르기도 하거든요...그렇다고 무슨 거창한 것은 아니고요...카메라에 대한 생각 바꾸기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살짝 떨리고 긴장됩니다.
이번엔 또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까..
어떤 시선이 눈앞에 놓일까..
그리고 함께 어떤 느낌으로 프레임 속 대상과 교감의 과정을 거치게 될까.

소통이라는 말의 의미는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수강을 신청하신 분들과 함께 느린 호흡으로 깊게 찾아보면 참 좋겠지요
^^
어느새 며칠 남지 않았네요...과분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구요.
작은 떨림으로 토요일 첫수업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