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엽

2008.01.10 08:51

아...보고픈 광서기
끄트머리 내 서른이후를 부여잡고
일자리 찾아 뉴뇩을 헤멜때 광서기가 퀸즈에서 공연이 있다길래
있는돈 다 털어서 티켓을 구입하고 한인 그로서리에서 한아름의 장미 꽃다발을 사서 너에게 준 기억.
넌 한국에 돌아가고 얼마되지 않아 한인 라디오에서 너의 죽음을 듣게 되고
얼마나 하늘을 향해 욕하면서 펑펑 울었던지....쓰발^^
왜 모다 착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인간들은 이세상 소풍을 일찍 끝내는쥐...C발
네 말대로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어....
나쁜넘...광서기...
고마운 임종진 샘 꾸벅 ^^-__ 발걸음 그곳으로 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