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식

2008.01.07 22:34

오늘 오전에 잠깐 이음아트 들러 사진 보고 왔는데,그가 힘들어 했을 그 여름에 저는 첫사랑에 빠져 있었더군요..
문득 사진을 보니 그 생각이 드는건....그아이와 멀리 떨어져 그 아이를 그리워할때쯤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던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리움에 젖었던 기억이 있기때문이었겠지요~
레코드 가게에서 그의 라이브 앨범을 사서 혼자 들으며 외롭던 사춘기를 참 잘 견디었던거 같습니다.
내 마음의 위로가 되어 주었던 김광석의 노래들...저는 그녀가 처음 울던날을 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