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2007.10.04 08:17

모두들 너무 고맙습니다.^^

'해 뜰 때까지'라니요? 담날 다들 영화는 어찌 보시라고...
귀경 후 제 스케줄까지 선생님께서 다 짜 놓으셨군요.....^^;;;
'부모님 댁에 보일러도 놔 드려야'하고 '색안경'도 하나 사야 하는데...^^;;;

북한산의 정기를 받았나 봅니다.
"여러분 山에 관심 있습니까?"^^;;

'배우님' 뭔 말인가 했습니다.^^
안감독님과의 인연.....
예전에 안감독님 작품에 영화 속 감독 부인 역으로 한 컷 출연했었습니다.
'나의 노래는'이 '뉴커런츠 상'까지 받으면 좋겠네요.

봄 영화사에서 며칠 전 전화 받고 선생님께 전화 드렸더니
저한텐 공식 발표 때까지 말하지 말라시곤 '좋은 뉴스'가 있다고 흘리시는 바람에....
오해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다들 남자 친구.. 결혼 쪽으로 생각하시길래 '바둑이와 드디어 결혼한다'고 썼더랬습니다.

저 잘 못 노는 인간인데....
자연 바람 맞는 걸 좋아할 뿐입니다.^^;;

사진도 심산스쿨 분들이 찍어주신 겁니다. 고맙습니다.^^
위 사진은 작년 송년회 때 희경 언니가, 아래 사진은 리영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