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영

2007.05.24 14:30

두 눈 꼭 감고 두 장면만 견디면 엔딩에서 감동의 눈물이 주르륵..
연민과 동정이 원혼의 생명이라는 데에 새삼 동의했어요. 전통적이게도.. ^^
괜찮겠지 싶었는데 기어코 침대맡을 어지럽히더군요.. 결국 불 켜둔 채로 새벽녘에 겨우 잠들었어요.
안 작가님, 책임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