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4-08-11 15:39:55

댓글

1

조회 수

2495

nosan2.jpg


[노효정반 17] 수강생 모집 공지

2014915() 730분 개강

수강신청 접수는 2014818()부터

 

올해로 제가 시나리오 워크숍을 주재해온지 17년이 됩니다. 그 동안 가르쳐온 수강생의 수가 1,0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수강생들이 속마음을 드러내는 곳은 대체로 뒷풀이 장소입니다. 저는 그래서 뒷풀이는 수업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며 별 다른 일이 없는 한 언제나 뒷풀이에 참가합니다. 그 자리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이런 것입니다. “시나리오작법의 기초도 모르면서 이 워크숍에 참가한 것이 조금 후회가 됩니다.” “시나리오를 한 번도 써보지 못한 완전 초보자 내지 입문자를 위한 워크숍은 어디 없나요?”

 

시나리오 입문자에게 가장 알맞은 워크숍이 무엇인지 저는 아주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심산스쿨의 [노효정반]입니다. 공개된 커리큘럼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노효정반]은 스토리의 목적, 시나리오의 역할, 스토리의 구조, 아이템 정하기, 취재의 요령 등 그야말로 시나리오작법의 기초라고 손꼽을 만한 모든 것들을 매우 천천히 그리고 차근차근 가르치는 클래스입니다. 노효정 선생님의 소문난 꼼꼼함소문난 친절함이 이 클래스의 성격과 정확히 맞아 떨어집니다. 그야말로 캐릭터와 플롯이 너무 잘 들어맞아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나 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시나리오 입문자에게 [노효정반]을 강력히 추천합니다(물론 상당한 유경험자들도 [노효정반]을 수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노효정반 17]가 요일과 시간을 바꾸어 새로운 수강생들을 모집합니다. [노효정반 17]는 이 무더위가 가시고 추석 연휴도 보낸 다음의 월요일, 그러니까 2014915() 730분에 개강합니다. [노효정반 17]는 매주 월요일 밤 730~10시에 총16회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88만원(부가세 포함)인데, 2014818()부터 수강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강의안내>노효정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1'

강문정

2014.08.16 04:16

우아...선생님 보고 싶어요 ㅠㅡㅠ 

이힝이힝~~^^  선생님 보러가야징~~^^ 

백만불짜리 쌤 강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51 전각무림 동인전 [늙은이의 노래] 전시중 + 3 file 심산 2013-11-28 2704
150 심산스쿨 제2회 전각체험교실 안내 + 13 file 심산 2012-01-26 2686
149 꽃이 피든 꽃이 지든 구름이 가든 구름이 오든 + 12 file 심산 2012-12-21 2683
148 [심산반] 15주년 기념이벤트 안내 + 19 file 심산 2012-08-23 2666
147 [김원익신화반]의 혁명적 변화 + 7 file 심산 2013-06-16 2664
146 6월에 컴백하는 2개의 워크숍 + 14 file 심산 2012-05-24 2645
145 [마운틴 오디세이-심산의 알피니스트 열전] + 19 file 심산 2014-11-03 2635
144 이 땅에 날 알아주는 이 있다면 + 9 file 심산 2013-02-11 2635
143 쓴다는 것은 곧 고쳐쓴다는 것이다 + 12 file 심산 2013-06-24 2614
142 인디언스 [선배작가와의 대화] 안내 + 8 file 심산 2012-09-13 2599
141 산을 대하는 네 가지 태도 + 6 file 심산 2014-04-13 2597
140 한겨울에 한여름을 만나다 + 18 file 심산 2012-02-12 2561
139 산이 고요하고 강이 맑은 한 해가 되소서 + 6 file 심산 2014-01-30 2558
138 FALLING IN BARCELONA + 24 file 심산 2012-06-10 2548
137 박범수 감독 장편데뷔작 [레드카펫] 개봉 + 7 file 심산 2014-10-24 2538
136 심산스쿨 [명로진연기반] 안내 + 12 file 심산 2012-12-01 2497
» 시나리오작법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 1 file 심산 2014-08-11 2495
134 그래서 나는 산에서 논다 + 13 file 심산 2015-11-08 2485
133 빛의 느린 조각을 찾아서 + 17 file 심산 2012-04-04 2485
132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4 file 심산 2013-12-29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