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08-14 15:21:06

댓글

19

조회 수

3407

김원익 공개특강 [일리아스와 그리스 로마 신화]
2007년 8월 22일(수) 오전 11시 심산스쿨

저희 심산스쿨에서 [김원익신화반]을 이끌고 계신 김원익 선생님이 지난 봄에 새롭게 평역 출간한 [일리아스](호메로스 지음, 서해문집, 2007)를 중심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공개특강을 엽니다. 김원익 평역 [일리아스]는 “인류 최초의 세계대전, 역사로 되살아나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고, “트로이를 불태운 영웅들의 분노와 10년 전쟁의 실체”를 소상히 다루고 있는 고전 명품입니다. 우리에게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트로이]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바로 그 내용의 원전에 해당합니다. 그 [일리아스]와 그리스 로마 신화는 도대체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하는 것이 이번 공개특강의 주제입니다. [김원익신화반] 혹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부담 없이 참가하시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1. 공개특강이므로 별도의 수강료 따위는 없습니다. [김원익신화반 2기]의 수강 예정자들, [김원익신화반 1기]의 졸업생들, 단순히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 어느 분이 오셔도 상관없습니다.

2. 공개특강 당일 현장에서 [일리아스]의 저자싸인본 할인판매 이벤트를 엽니다. [일리아스]의 서점 소매가는 13,900원인데 이날에 한하여 저자가 직접 싸인한 책을 10,000원에 판매합니다. 물론 특강만 듣고 책을 사지 않으셔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3. 그리스 로마 신화는 ‘캐릭터’와 ‘플롯’이라는 ‘시나리오작법의 양대 기둥’이 가득 들어차 있는 상상력의 보고입니다. 모든 캐릭터와 플롯의 원형은 그리스 로마 신화 안에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나리오를 쓰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리스 로마 신화를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김원익신화반 2기]는 특강 1주일 후인 2007년 8월 29일(수) 오전 11시에 개강하고, 현재 수강신청 접수가 진행 중입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오른쪽의 배너 [김원익신화반]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9'

이경오

2007.08.14 16:43
김원익 선생님 화이팅! 팅! 팅!
profile

심산

2007.08.14 16:49
당근 화이팅 해야지! 원래 힘든 사람이잖여...ㅋㅋㅋ

김원익

2007.08.14 16:54
경오씨, '팅'을 세개나 보내주고.
진짜 심나네. 근데..... 혹시 총알 아닌감ㅋㅋㅋ

고수진

2007.08.14 18:22
..진짜 심나네.를 진짜 심란해로 읽었다는...
profile

명로진

2007.08.14 19:33
저도 화이팅을 보냅니다. 팅!팅!팅!

신월명

2007.08.14 20:57
저도 보냅니다. 팅!팅!팅!

조인란

2007.08.14 22:16
22일이면 제 아바타들이 개학하잖아요~!
암튼 팅! 팅! 팅!^^
profile

심산

2007.08.14 22:56
여기가 무슨 팅돌이 팅순이들의 무도회장 같다...^^

이미란

2007.08.15 00:38
김원익 샘이 하사하신 제 신화이름은 안티고네 입니다. 안티가 많아서 안티고네입니다^.^
신화 역사상 얼마나 의리있고 용감한 여성인지 수요일 특강때 꼭 오셔서 물어보세요
그날 "10년 후면 600만 돌파할 김원익 신화특강! 세계 신화사의 희망인가?
눈물샘 자극하는 동정심 마케팅인가?" 딱 10초 토론합니다!!

신월명

2007.08.15 03:04
미란님^^
토론의 주제가 너무 무겁습니다. ㅋㅋ
그리고 승부가 너무 뻔한것이라 동정심마케팅쪽에 설 간 큰 진** 같은 분은 여기 없을 듯..ㅋㅋ..

일단 보고 나서,
일단 듣고 나서....신화반 화이팅!팅!팅

김윤주

2007.08.15 01:30
신화반 화이팅!팅!팅! 김원익샘 짱!짱!짱!ㅋㅋ
오전 11시의 압봑 갈 수 있으려나ㅠ 공개특강은 11시, 뒷풀이는 24시까지 달리실거죠? 믿숩니다ㅋㅋㅋ
힘들어~ 라고 말하실 선생님이 눈에 선합니다.

조현옥

2007.08.15 04:42
현옥이 가요!!^^
안가면 선생님께서 넘 힘드실까봐...ㅋㅋㅋ

정수영

2007.08.16 00:42
와 재미있을 것 같아요!
profile

박민호

2007.08.16 01:05
저도 갈께요^^
수영누나도 꼭 와요~!

민다혜

2007.08.16 21:41
시간적인 기회가 별루 없을 것 같은 저로서는.. 이 기회에.. 살짝..엿보기라도 해야 될 것 같군요..

황현명

2007.08.17 16:19
아, 나도 가고픈데 직장인에게 비애를 안겨주는 저 시간은 무엇인가...
엥~브람스나 보러 가야겠다...
profile

심산

2007.08.22 14:35
평일 오전이라는 불리한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스무 명이 넘게 모여주셨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조현옥

2007.08.22 20:55
원익 선생님, 진지한 강의 잘 듣고, 밥도 맛있게 잘 먹고, 그 뒤로 각종 만담...재밌었어요.^^
힘내세요! 아자! ^0^

임종원

2007.08.22 21:23
특강을 듣고 나니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본 수업이 정말 기대됩니다. 다시 뵙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31 미국작가조합 파업? 부러워 죽겠다! + 10 file 심산 2008-02-02 3693
230 실전! 내 시나리오 살리기 프로젝트 + 11 file 심산 2007-09-30 3694
229 대산대학문학상 시나리오부문을 아십니까? 관리자 2005-12-19 3712
228 새해 벽두 [명로진 인디반]의 쾌속 질주! + 10 file 심산 2007-01-01 3722
227 김진석 공개특강 [Camino de Photographer] 안내 + 15 file 심산 2011-02-05 3725
226 김정호 작가의 [휴가] 마켓 3분기 우수상 수상 + 23 file 심산 2008-11-30 3734
225 [광해]와 [올드보이]의 작가가 온다! + 2 file 심산 2014-05-30 3736
224 정말 멋지고 유쾌한 밤이었습니다 + 11 file 심산 2006-12-17 3743
223 어른들을 위한 대안학교와 심산스쿨 + 12 file 심산 2008-01-27 3747
222 시나리오작가 1위, 영화인 1위, 인물 127위? + 9 file 심산 2008-10-14 3750
221 한준희 감독의 촬영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7 file 심산 2014-10-16 3750
220 히말라야 무스탕 산간학교에 책상과 걸상을! + 20 file 심산 2007-10-10 3753
219 KBS [TV, 책을 말하다]에 출연했습니다 + 46 file 심산 2007-08-18 3761
218 심산스쿨에 [한경아탱고반]을 개설합니다 + 24 file 심산 2008-01-06 3764
217 심산스쿨 작가들, 2012년의 TV를 점령하다! + 12 file 심산 2012-01-19 3765
216 베껴라 베껴! 글쓰기 왕? + 25 file 심산 2010-03-19 3768
215 유영아 작가의 전성시대 + 7 file 심산 2013-11-24 3772
214 공모전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 10 file 심산 2011-12-01 3775
213 큰 산 마음에 품은 자유로운 영혼 + 11 file 심산 2007-03-27 3775
212 제4회 쏘비영화제 안내 + 14 file 심산 2010-01-17 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