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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10.09.24 17:24

커피향처럼 고독이 그윽한 김에 오랫만에 시 한 편 써보심이 어떠하신지요. 이를테면~~

오솔길 한 가운데 쓰러지는 말 한 마리
그 위에 떨어지는 잎새들
우리들의 사랑이 떤다
그리고 태양도...


쟈크 프레베르 풍의 '가을' 같은 이런 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