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대

2010.09.18 03:18

태양이 중천에 떠서 복남에게 했던 말이 과연 무엇일까?
다시 보면서 또 생각난 궁금증...
아마. '중천에 뜬 해는 그림자를 짧게 만들지. 그림자로 살지 말고
너의 본능대로 행동해. 참지 말고. 응? 그림자는 그림자 일 뿐. 그렇지 복남아!
그 땡볕이 화면에 감칠나게 스며든 영화!
장감독의 2번째 작품이 진심으로 기대된 하루.
솔직히 나, 영화 두번 본 건. 기억하기로 고3 이후 처음.
매력있는 감독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