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2008.02.02 11:06

캬! 선생님의 그 특유의 직설화법이 멋지군요!
사실 우리 영화의 퀼리티는 언제부턴가 떨어지기 시작한 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한때 우리영화가 잘 나간다고 자축의 소리를 높였던 그 무렵이 시작된 건 아닐까요?
그때 나름 저도 좋아라 했지만 이게 얼마나 갈까 싶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거기에 선생님이 지적하신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군요.

작가가 좋은 작품을 쓸 수 있어야 좋은 작품도 제작하고 생산하는 법인데 왜 그걸 깨닫지 못하는 건지...
작가를 무슨 부속물로 취급하는 게 못 마땅해요.(앗, 내가 왜 이러지...>.<;;)
암튼 사부님 넘 멋지십니다. 작가들이 웃는 그날까지 화이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