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다음날에는 당근 수락산이 진리다!
그렇다면...비 오는 날에는? 역시 수락산이 진리다!ㅋㅋㅋ
비 오는 날 수락산 청학리 지숙암으로 올랐다
아주 오래 전부터 "비 오는 날 와서 술 마셔야지..."라고 벼렀던 곳이었다
오랫만에 와 보니...뜻 밖에도 누가 비닐 천막을 설치해놨다
매우 고마왔고...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여...몰래 꼬불쳐둔 김치(!)까지 꺼내 먹었다!
담에 이곳에 갈 때는...반드시 답례품(!)을 가지고 갈 예정이다
(이건 뭐 거의 영화 [고지전] 수준....ㅋㅋㅋ)
남양주에서 바라볼 때
청학리 좌능선=순화궁 우능선으로 내려왔다
내려와서 계곡을 건너 마당바위에서 산행 쫑!
비 오는 날...나름 운치 있는 코스였다
다음 화산회 산행은 5월 24일 가는데...인왕산~안산 코스다
다들 [산행공지]를 잘 참조할 것!
비 오는 날에는 늘 그곳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산행......아니, 술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