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 수락산 동막봉에 오르는 모든 능선을 다 탐사했다
그리고 오랫만에 '등고선 독도법'과 '부시워킹'으로 새로운 물놀이터(?)를 발견했다
우리끼리 영님이를 위하여 '영님탕' 혹은 '영님폭포'라고 이름 붙였다...ㅎㅎㅎ
이로써 수락산의 의정부 파트는 거의 섭렵한듯 하다
아니다, 아직도 석림사 윗능선을 못가봤구나...ㅋ
어쨌든 갈수록 수락산의 매력에 빠져드는 느낌이다
진달래꽃과 신록들이 아주 근사했다
진달래산이네요. 수락산 곳곳에 어찌나 진달래가 많은지...
길 아닌 길로 내려오며 발견한 계곡에 발도 담그고...
하천에 동동 뜬 꽃잎이 봄날의 시계침처럼 흐르고요.
맨 아래는 회룡역 근처에서 새로 발견한 맛집!
동네 중딩들에게 물어서 찾아냈다...ㅎ
영님아, 네 사진은 따로 보내줄께!
영님이가 찍은 사진들은 이 아래에 댓글 형태로 올려주는 게 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