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6-05-31 19: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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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암사라길래 빼어날 수 자를 쓸 줄 알았다

그런데...누가 수락산 아니랄까봐 물 수 자를 썼다

물바위절이라...이름 참 독특하다!

삼백년 넘은 용각화(바위에 여의주를 움켜쥔 용 그림을 선각으로 새겼다)와 1972년에 설립한 미륵불을 보러 갔다

수암사 근처에 멋진 바위들이 많이 몰려 있었다


도솔봉 옆을 살짝 에돌아 순화궁 계곡길로 내려왔다

순화궁 계곡길은...수락산 하산길들 중 단연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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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6.05.31 19:36

오랫만에 미국에서 일시 귀국한 정욱이랑 함께 해서 더욱 즐거웠고...


맨 아래 사진에 주목!

저 곳의 이름을 '순화오탁'이라고 짓겠다

순화궁 계곡길에 있는...발을 담그고 술을 마실 수 있는...

다섯 명이 둘러 앉으면 딱 맞을...그런 탁자라는 뜻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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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16.06.01 07:20
 '수락팔경' 시 한 수 속에 머물던 날~~  


양주라 수락산을 예 듣고 이제 오니
아름답게 솟은 봉이 구름 속에 장관일세

청학동 찾아들어 옥류폭에 다다르니
거울 같은 맑은 물이 수정 같이 흘러가네

푸른 송림 바위길을 더듬어서 발 옮기니
백운동에 은류폭이 그림 같이 내려 쏟고

자하동에 돌아들어 금류폭을 바라보니
선녀 내려 목욕할듯 오색서기 영롱하구나

미륵봉의 흰 구름은 하늘가에 실려 있고
향로봉의 맑은 바람 시원하기 짝이 없네

칠성대 기암괴석 금강산이 무색하고
울긋불긋 고운 단풍 그림인 듯 선경인 듯

내원암 풍경소리 저녁연기 물소리네
불노정 맑은 약수 감로수가 이 아닌가

선인봉 영락대에 신선 선녀 놀고 가니
청학 백학 간 곳 없고 구름만이 오고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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