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혜자 등록일: 2008-01-12 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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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조회 수

689








이렇게 눈이 아름답게 내리는 것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아닙니다. 이보다 더 아름답게 눈이 내린 적은 많았을 것입니다.
다만, 산에서 맞이한 눈, 그리고 그 눈을 온몸으로 느낀 이날.
비로소 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과 만난 것입니다.

조현옥

2008.01.12 22:16
사진 조오타!! 새 발자국, 보국문 틀로 보이는 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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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1.12 22:44
오랫동안 잊지 못할 서설산행이었다...^^

윤혜자

2008.01.12 22:47
완전 감동의 날씨 였어요.
이런 멋진 산행을 SM이 아니었다면 경험하지 못했겠죠?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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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8.01.12 23:05
사진..
정말 좋아요..ㅠㅠ

가지 못한것이 한동안 후회 될 정도로..ㅠㅠ

최상식

2008.01.12 23:45
누나,쪼매 감성적이시네요 ㅋ

조인란

2008.01.13 00:15
저런 새 발자국이 있었어...?

윤혜자

2008.01.13 00:27
상식..나도 노력만!!!하면 감성적이 될 수 있겠지?> ㅋㅋㅋ
네..언니 새발자국...

이시연

2008.01.13 01:45
사진..너무 예쁘당....

신월명

2008.01.13 14:50
이런 산 언제 또 볼까 싶어서 눈으로 맘으로 많이 많이 담고 왔어요.
그래도 놓친 장면들은 살뜰이 혜자언니가 담아왔네요..

김영희

2008.01.13 18:20
저도 저 발자국 찍었는데...
무슨 새일까 궁금했는데... 옆에 보니 비둘기가 있더군요.
속으로 비둘기가 참 높이도 사는구나.. 넌 고산병 안 생기나 보다.. 세르파족인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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