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7-06-07 16: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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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봉원사의 영산재를 두어 시간 정도 관람하다가 안산으로 올랐다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져서 정상에는 안 가고 대신 안산자락길을 걸었다

메타세콰이어 길을 걷다가 홍제천 인공폭포 쪽으로 내려왔다

어제 처음 안산에 와봤다는 사람들의 고백(?)에 따르면 "안산은 매우 가성비가 좋은" 산이다

뒷풀이가 하염없이 이어졌는데...지숙이를 떨구고 와서 많이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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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숙

2017.06.08 14:23

봉원사의 영산재에, 안산 산행에, 비에, 안산 자락길에,  메타세콰이어 길에, 홍제천 폭포까지 다 좋았는데요...

완벽한 하루가 될 뻔했는데요... 그 후...

낯선 곳 신촌에 혼자 버려져서 울다가 집에 갔습니다...^^

저 없이 술이 넘어가시던가요?^^  저 없어서 뒤풀이가 하염없이 재미있으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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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7.06.08 17:07


하하하 우리들의 미아 지숙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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