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9-12-20 03: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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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액션 스릴러||미국||제임스 카메룬||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162||||제임스 카메룬||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딩튼)’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 받아 판도라에 위치한 인간 주둔 기지로 향한다. 그 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Na’vi)’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임무 수행 중 ‘나비(Na’vi)’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난 ‘제이크’는 그녀와 함께 다채로운 모험을 경험하면서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되고, ‘나비(Na’vi)’들과 하나가 되어간다. 하지만 머지 않아 전 우주의 운명을 결정 짓는 대규모 전투가 시작되면서 ‘제이크’는 최후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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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9.12.20 03:53
뭐 중간에 약간 지루하기도 하고 상투적이라는 비난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겠지만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볼 블록버스터로서 손색이 없다!

인간보다 멋진 종족이 나와서
그렇지 않아도 싫던 인간들이 더 싫어졌다...ㅋ

3D로 한번 더 볼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두번 볼 정도의 가치가 있는 영화는 아니다||7||

김성훈

2009.12.20 05:49
온 가족이 없는 저로선....
그럼 한방에 아이맥스로 보는건 어떨까요???||0||

김신희

2009.12.20 13:09
아이맥스 3D로 봤는데.. 딱... 그렇게 볼 영화라더구요 ^^||0||

정연서

2009.12.20 19:54
장인이 만든 최강의 블럭버스터이자..
다운로드 시대에 맞서는 영화(관)의 생존전략
진부한 스토리라지만 그 진부한 스토리를 재밌게 포장할 수 있는 것도 대단한 능력...||10||

이동욱

2009.12.20 20:54
난 그냥 3D로 봤는뎅.. 아이맥스 3D면 정말 짱이었을듯.
이 영화는 정말 다운로드 받아서 보면 안되요. 대단한 볼거리입니당. ||10||

김형기

2009.12.20 23:43
처음엔 일단 2D로 보고 꼭 시간 내서 다시 아이맥스 3D로 볼라 그랬는데.....그냥 그러지 않기로 했다. 그 정도로 설레발칠 영화는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ㅋ 카메론은 잊은 것일까. 진정한 영화는 사람들의 상상력 속에서 완성 된다는 것을. 어쩜 놀라 기절초풍할 이 혁명적인 3D 비주얼로 돈은 많이 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가 이번에 들려준 이야기는 아무리 좋게 봐도 잘 완결된 구조의 중딩 교과서 수준?...
혹, 또 모르겠다. 작법책 보니까 이런 대형 스펙터클 영화는 전략적으로 스토리를 단순화시켜 비주얼을 강조한다고 하니까. 그래, 바보가 아닌 이상 일부러 이런 진부하고 상투적인 스토리를 쓰진 않았겠지. 흑백에서 칼라, 와이드에서 디지털, 이제는 불법복제가 아예 불가능하다는 3D, 4D까지.... 이런 혁명적인 기술의 진보가 있을 때 마다 사람들은 열광하고 환호했지만, 그래도 얼마 안 가 다시 이야기 자체로 돌아왔던 거 같다. 사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이야기 그 자체니까.
그러니 카메론, 계속 이 따위로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곧 사람들은 그를 외면할지도 모른다. 이야기 자체의 힘이 떨어진다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 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면, 온갖 기술적인 진보 그딴 거 말짱 다 황이다. 알맹이 없는 3D를 즐길 바에야 차라리 꿈을 꾸지. 아무리 기술이 발전 한들 인간이 꾸는 꿈을 따라 올 수 있을 거라고 보나? 지난 5000년이 그랬고 앞으로 5000년은 더 그럴 것이다.

우리는 화려한 볼거리가 아니라 잘 만들어진 이야기를 원한다. 언제나. ||7||

오고니

2009.12.22 01:30
보는 동안 무척 즐거웠고....
시나리오도 꽤 꼼꼼했고..

그런데 영화가 끝나가는 내내 드는 생각.
왜 얘기가 산에 가서 끝나는 거지;
(여기 남겨진 행성은 어쩌란 말이냐.. 뭔가 간단히나마 마무리를 좀 해주지 않고..?)

....찝찝하기 그지없었다. ㅡ_ㅡ;||7||

김원규

2009.12.22 10:27
영화를 볼때마다 언제나 고민하게 되는 스토리 상의 근본적인 차이.
실사영화의 체계적인 스토리작법 vs 애니메이션의 구전동화같은 스토리텔링.

하지만 '아바타'는 3D 입체 안경을 쓰는 순간 그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된다.
당신이 가진 상상력의 한계가 얼마나 얄팍는가를 눈으로 확인해보라.

단순한 스토리, 화려한 비주얼, 사랑스런 캐릭터가 주는 매력에 퐁당 빠질수 있을 것이다.

할머니께서 들려주신 어린시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의 끝은 이랬다.
그래서? 그래서... 그들은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대....||10||

송명주

2009.12.22 14:24
2시간30분간 내내 재밌었어요. 캐릭터들에게 감정몰입도 되고... 스토리가 너무 단순해서 흠이지만 비주얼이나 캐릭터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보기 쵝오!! 안보신 분들 꼭 보셈||10||

이유진

2009.12.22 19:23
분명 대단한 영화지만 스토리가 살짝 아쉽긴 했다. 하긴 상투적이면서도 흡입력 있는 스토리 쓰는 것도 기술이고, 이렇게 메가급으로 만들면서 모험을 할 수는 없었겠지만...디스트릭트9을 본 뒤라 감동이 살짝 옅어진 듯도 하다.||8||

박해오

2009.12.23 09:56
기대를 안고 영등포까지 가서 봤다. 그리고 초반에 졸고, 쓰고 싶지 않는 안경을 쓰고 봤다.
초딩 스토리에 억지스런 기승전결이 점점 화나게 하면서 멍하니 가짜 3D를 보고 앉아 시간을 때울 줄 몰랐다. 클라이맥스에서는 조마조마 오금을 떨었다. "대체 이건 뭐냐?" 어디서 갑작기 나타난 동물들이 "나무 원령"이 도와준거라며 나물대는 대사가 짜증이 피로와 한데 뭉쳤다.
제임스 카메론의 감독님에 이번 영화는 장인 정신은 없었다. CG만 있을 뿐.
미야자키 하야오의 "원령공주" 보다 한 참 뒤떨어진 스토리다.
코쟁이들이 봐라보는 '자연주의'은 메마른 감성 일 뿐.

돈주고 안봐서 다행이다. 잔뜩 피로 마일리지가 싸이는 가짜 3D. 그냥 크고 좋은 화질에서 볼걸 후회했다.||5||

지근수

2009.12.24 23:17
정상에서 내려오고 싶지 않은 블럭버스터 흥행감독의 또다른 선택이라 생각한다.
3d라고 포장은 했지만 이미 얼굴이 잘알려진 배우들이 단지 모션캡처와 페이셜로 연기를 바꾼것 뿐이다. 이럴거면 그냥 실사 찍던가...........거창한 기술력은 모르겠고 이 엄청난 데이타를 어떻게 렌더링을 걸었는지......헐리웃 동네 애들의 고집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ㅋㅋㅋ내용은 시작은 그저그랬으나 마지막이 좋았으므로 다 용서했다. 하지만 몹시 상투적인 표현이나 대사에 낯 간지러웠다. 암튼....... ||0||

홍주현

2009.12.26 17:26
카메론 감독이 3부작을 염두해두고 만들었다는데 정말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2012와 함께 인간이 싫어지는 영화더군요.
3D 아이맥스로 봤는데 16000원이란 가격이 아깝지 않았어요!
그나저나 아바타보고 나니 기운빠져서 이거 어디 한국에서 영화일하겠어? 뭐하러? 걍 보기나하지..란 암흑의 그림자가 가슴속에 마구마구 번졌슴돠.켁 ㅠ.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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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9.12.27 11:31
이 영화는 무조건 3D 로 봐야 한다.
쓰리디로 보지 않으면 별 한개 반 정도는 깍인다. ^^

그리고
화려한 볼거리와 잘 짜여진 스토리가
어떻게 구분되는 건가?

영화를 보면서 '이 부분은 화려한 볼거리군' '여긴 스토리가 좋은데'
하면서 볼 수 없었다.
시작에서 끝까지 숨을 멈추고 완전 몰입해서 보게 되던데.....

내 수준이 딱 중학생 정도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10||

김효래

2009.12.28 17:10
이 영화를 안 본 친구들에게 영화의 내용과 풍광과 감상을 설명하느라 기가 쇠했었다.
설명을 들은 친구들은 이 영화가 보고 싶어서 잠을 못 잘 것 같다고들 했다.
내겐 최고의 영화였다.
흑!||10||

김주만

2009.12.29 00:25
세계최대스크린에서 봤다.
3D 안경이 귀를 압박하는 바람에 그거 신경쓰느라...ㅡㅡ;;
나같은 사람은 체험이고 뭐고, 느긋하게 2D로 봐야하나 보다.||7||

정태일

2010.01.06 13:00
최근 본 영화 중 재밌는 영화...
디스트릭트 나인이 인종차별의 외계인 버전이라면,
아바타는 자원전쟁 + 인디안vs.서부개척자의 외계인 버전 아닐까 싶은데

3d로 못 본 게 아쉽지만 다시 보기에는 지갑이 아쉽다.||0||

김병구

2010.01.10 23:19
리얼디로 봤다. 화질이 좋은 줄 모르겠다. 디지털로 다시 봤다. 두 번 볼 스토리가 아니었다. 재미있다. 그런데 딱히 신나지 않는다. ||6||

김명진

2010.01.15 22:55
조언데로 3D로 봤음. Too much! 그런데 어디까지가 세트장에서 찍은 걸까? 기술도 좋지, 내공도 많이 들인 것 같고, 그런데 외계인들이 인디안 버전으로 나오는 것은 좀 황당하다. 식물들이 울창하게 자라는데 왜 산소가 부족하지? 아이고 그런거 다 따지면 이런 블록버스터 못본다. 못봐. 그냥 아무 생각없이 봐야지. 난 같은 감독의 작품인 '타이타닉'이 더 재미있었다. 아직까진 인간에게 애정이 더 가는가 보다. ||7||

윤희선

2010.01.25 13:02
아이맥스 3D가 매진이라서 그냥 3D로 봤는데...앞으로 영화는 계속 3D로 나올것 같다. 앞으로 시나리오도 3D로 생각해서 써야하나...^^;;||7||

정임수

2010.01.28 13:59
4D가 연일 매진이라 3D+진동의자로 봤는데 눈,귀,엉덩이로 보는 영화였죠~ㅋ
4D는 어떨지 정말 궁금궁금~~~||0||

이정우

2010.02.01 17:33
영화시간 내내 100% 나를 현실에서 해방시켜 주었다면,
엔터무비로써 소임을 다 했다. ||9||
profile

박민호

2010.02.06 11:02
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교감......||8||

강지숙

2010.02.17 15:10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영화에 복잡한 스토리는 필요없다.
김수현선생님의 말씀처럼 별거 아닌.. 어디서 본 듯한.. 것의 짜집기일지 몰라도
그런 능력이라도 있어봤음 좋겠다.ㅎㅎ
(3D 아이맥스는 자막읽기 힘들어서 영어 못 알아듣는 나는 머리아팠음. ㅠㅠ)||9||

이정환

2010.02.24 08:28
!||9||

김성훈

2010.03.02 04:25
나도 배우가 될 수 있다???ㅋㅋ
제작비 많이 먹는 배우들 긴장해야 할 듯...||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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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클레이튼 +10

드라마||미국||토니 길로이||조지 클루니, 톰 윌킨슨, 틸다 스윈튼, 시드니 폴락||119||||토니 길로이||최고의 배우, 최고의 프로듀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 2007년 대미를 장식할 최강 프로젝트 연기뿐 아니라 감독, 제작에도 참여하며 많은 할리우드 영화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배우 조지 클루니, 그리고 그와 함께 전설적인 영화 <오션스> 시리즈를 부활시킨 명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여기에 2007년 최고의 화제작 <본 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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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33

드라마||한국||김지훈||김상경, 안성기, 이준기, 이요원||125||15세||나현, 박상연|| 80년 5월 18일, 그날의 '작전명' (화려한 휴가) 사랑하는 사람들... 끝까지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다만, 꿈이길 바랐습니다 1980년 5월, 광주.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 김상경 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 분)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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