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1-02-18 23: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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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어드벤처||미국/영국||대니 보일||제임스 프랭코||93분||||원작 아론 랠스톤/각색 대니 보일, 사이먼 뷰포이||남은 건 오직… 로프, 칼 그리고 500ml 물 한 병 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127시간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2003년 미국 유타주 블루 존 캐년, 홀로 등반에 나선 아론(제임스 프랭코)은 떨어진 암벽에 팔이 짓눌려 고립된다. 그가 가진 것은 산악용 로프와 칼 그리고 500ml의 물 한 병이 전부. 그는 127시간 동안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그는 친구, 연인, 가족 그리고 그가 사고 전에 만난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마침내 살아남기 위한 결심을 굳히고, 탈출을 위해서는 자신의 팔을 잘라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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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1.02.18 23:43
예전에 아론 랠스톤이 쓴 이 원작을 읽은 적이 있다
그때도 무척 전율했었다...그런데 영화로 만들어지다니!

영화로 만들기가 무척 어려운 스토리다
그런데...역시 대니 보일은 대니 보일이다
썩 잘 만들었다...하지만...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은 안 하련다

클라이머라면...누가 보지 말래도 이 영화를 볼 것이다
그리고 클라이머라면...아론을 이해할 것이다
하지만 클라이머가 아니라면...이해하기도 힘들고...웃기도 힘들고
영화가 재미있게 느껴지지도 않을 것이다

영화가 너무 리얼하여...보기가 힘겨웠다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것이...내게는 너무 친숙한 '스토리의 세계'다
페츨 헤드랜턴, 날진 물통, 로프, 싸구려 중국제 나이프, 가져가지 못한 스위스아미 나이프...
영화 초반에 보이는 MTB 장면들도 당연 짱!

하지만...보지 마라...힘들다...ㅋ||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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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1.02.19 02:21
MTB가 나오는데 봐줘야지 예의겠지요ㅎㅎ||0||

차무진

2011.02.19 11:48
선생님 말씀대로 일반인들에겐 영~~ 조지 멜러리를 극도로 사모하는 저로서도 감이 안오고 좀 지루했거든요...울 와이프는 더더욱~~~||0||

김성훈

2011.02.19 15:1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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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1.02.19 23:31
슬링, 카라비너, 잠금 카라비너, 도르레 자일 워크, 배낭수통에 ** 받아마시기, 우연히 발견한 하강용 볼트에 키스하기...ㅎㅎㅎ

아론이 우리에게 주는 뼈에 사무치는 충고:
"싸구려 중국제 칼을 절대 쓰지 마세요! 하긴 뭐 이건 뭐 사니까 사은품으로 딸려온거지만..."ㅋㅋㅋㅋ||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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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1.02.20 12:42
저도 이 영화 땡기네요..ㅋ||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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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1.02.20 22:18
중국은 없다....ㅋㅋㅋ||0||

최영태

2011.02.21 10:19
연출력이야 두말 할거 없지만 재미는 그닥.... 공부용으로 보기엔 괜찮은 영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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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1.02.21 13:39
난 솔직히 연출보다도 저 제임스 프랭코라는 배우가 놀랍더라...
아니 93분 짜리 원맨쇼를 그토록 완벽하게 해내다니!

완전 무명인 줄 알았는데...검색해보니 필모그래피가 득실득실!
여하튼 놀라운 배우다...^^||0||

고현진

2011.02.23 13:23
심산 선생님의 글을 보고 어제 이 영화를 봤어요. 대니 보일 완전 좋아해서 꼭 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지루할까? 주인공 혼자 극을 이끌어 간다는데
괜찮을까? 엄마랑 같이 볼건데 ^^;;

예매는 해놓고 점점 불안해졌다는...

'눈뜬 자들의 도시'가 영화화 됐을 때 관람 후 이건 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오히려 이 영화에서 주제 사라마구의 글을 영상으로 본다는 느낌이 든건 왜일까요?
(팍팍한 문장 속에,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는 스토리를 지닌 흡인력!)

온 가족이 극장을 나서며 별 5개 만점에 각각 4개씩 줬답니다.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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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1.02.23 16:54
헉! 현진이네 가족들 같은 사람들만 있다면 이 영화, 대박도 가능하겠는데...?ㅋ||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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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1.02.23 20:58
MTB 장면이란 말때문에 꼭봐야 할것 같아 봤다.
그런데 짧더라 1분도 안되는...그럼에도 월리와 호핑등 MTB 기술들이 나온다. 저건 분명 대역일것이라 확신했다. 영화 무척 힘겨웠다. 대니보일은 팔을 자를때 관객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낄것이라 했는데...그동안 썰고 자르는 영화를 정말 많이도 보았지만..이 장면은 너무 힘들었다. 그만큼 리얼했다고 할까?
대니보일도 훌륭했지만 제임스 프랭코도 훌륭했다.
베리드와 많이 비슷하지만 많이 다른...ㅎㅎ
싸구려 중국제 나이프...나도 싸다는 이유로 저런 것을 살뻔했다..그런데 직장동료들이 반대해서 미국제 레더맨을 구입했다. 아주 아주 자~알 쓰고 있고 항상 휴대하고 다니다. 그렇다고 내 팔을 자르는데는 쓰지 않을련다.||6||

한지은

2011.02.23 23:16
우와 최근에 본 영화중에 단연 짱이었다는
클라이밍의 '클'자도 모르지만, 연출력 하나로 극에 몰입하게 해준 영화
주절주절 늘어놓지 않고 깔끔한 효과만으로 아론한테 완전 이입되었었다.
팔 자를 때 과연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대박...... 다같이 으악했었다는... 정말 짜릿하게 뭐가 오는 줄...
우와.. 어떻게 앞뒤 늘어놓을 것 없이 남자 혼자 바위에 낑긴 것만으로 이런 영화가 나오는 거지...???
그런데... 장면들이 다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만족하면서 일어서는데, 뒤에 일어나던 한 남자가 그러더군요.
'독특하네... 그런데 재미는없다' 흠... ㅠ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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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1.02.24 00:23
지은아...이런 영화에 별 다섯개를 주는 너는...
뭔가 문제가 있는 년 맞다...ㅋ||0||

한지은

2011.02.25 00:53
쌤... 그쵸? 아무래도 제가 요새 쌤의 사랑의 매를 안 맞아서 그런지 쫌 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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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1.03.02 01:08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인원만을 만든 영화를 좋아하는 내겐 나름 최고의 영화였던 기억..^^

별것도 아닌(?) 이야기를 갖고 영화를 만들어낸 연출자보다..
섬생님 말씀처럼 그 역할을 혼자 연기한 주인공이 더 대단해보인 영화..

그리고..
어떤 극한 상황에서 그 문제를 풀기 위해 머리를 쓰는 중간 이야기들이 내겐 대만족!! ||9||

김주만

2011.03.03 16:45
팔 자를 때, 내 팔이 잘려나가는 기분이었다.
그 사운드하면, 촬영하며, 편집하며...
대니 보일은 역시 보통내기가 아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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