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0-05-16 23: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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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틱 서스펜스||한국||임상수||전도연, 이정재, 서우, 윤여정||106||||원작 김기영/각색 임상수||한국 스릴러 걸작 <하녀> 50주년 리메이크작

백지처럼 순수한 그녀,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가다

이혼 후 식당 일을 하면서도 해맑게 살아가던 ‘은이(전도연)’, 유아교육과를 다닌 이력으로 자신에게는 까마득하게 높은 상류층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완벽해 보이는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쌍둥이를 임신 중인 세련된 안주인 ‘해라(서우)’, 자신을 엄마처럼 따르는 여섯 살 난 ‘나미’, 그리고 집안 일을 총괄하는 나이든 하녀 ‘병식(윤여정)’과의 생활은 낯설지만 즐겁다.

지나치게 친절한 주인을 만났다

어느 날, 주인 집 가족의 별장 여행에 동행하게 된 ‘은이’는 자신의 방에 찾아온 ‘훈’의 은밀한 유혹에 이끌려 육체적인 관계를 맺게 되고 본능적인 행복을 느낀다. 이후에도 ‘은이’와 ‘훈’은 ‘해라’의 눈을 피해 격렬한 관계를 이어간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병식’이 그들의 비밀스런 사이를 눈치채면서 평온하던 대저택에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마침내 드러난 관계와 감출 수 없는 비밀…
이를 둘러싼 그들의 엇갈린 욕망이 격렬하게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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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0.05.16 23:47
홍상수는 홍상순데 임상수는 임상수다...ㅋ

난 뭐 괜찮았는데...관객들 반응은 다소 썰렁했다
그래도 칸에서는 갈채를 받고 있다니 다행이다
어찌되었건...[로빈후드]에 맞서 그 영화를 이긴 영화는
2010년 5월 전세계를 통털어서 [하녀]가 유일할듯

임상수가 다음 영화를 정말 지맘대로 찍을 수 있게 되기를!||7||

황혜경

2010.05.17 08:13
에로틱 서스펜스... 낚시일뿐이고
한국 스릴러 걸작 <하녀> 50주년 리메이크작... 제목을 가정부, 도우미, 유모 같은 걸로 했어야...
만족도가 김밥천국 김밥 한 줄 보다 못하니...
우리가 원하는 하녀는 이게 아니잖아~ !!!||1||

김병구

2010.05.19 08:35
만족도가 김밥천국의 김밥 한 줄!! 보다 못하다니.. 하하하
너무 재미있는 비유이십니다. ^^||0||

홍주현

2010.05.19 10:35
vip시사에서 먼저봤었는데... 저는 괜찮았는데, 본 분들이 별로라고 하긴 하더군요. 예고편을 너무 잘 만들어서 오히려 욕먹는게 아닌가 싶어요 ^^; 전 괜찮던데 말이죠.||0||

이유정

2010.05.19 15:57
이게 뭐냐? 배우들 연기가 아깝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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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0.05.19 18:18
방금 드래곤 길들이기에 추월당했다...ㅠ||0||

이유진

2010.05.20 09:49
나름대로의 미덕도 있지만, 환영받지 못할 주제를 선택했다. 뉴스만 접해도, 게시판들만 봐도, 아니 그저 나이먹어 살아가기만 해도 사무치게 느끼고 억눌려서 벗어나고 싶기만 한 진리를 영화 속에서 되새김질하고싶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주제가 찜찜하면 미학적으로 촘촘하게 짜거나 과감하게 스릴러처럼 만들어서 주제를 몇 겹으로 감싸주는 게 좋았을 텐데...너무 노골적이었다. 그래도 자꾸 생각은 난다. 틀린 얘기는 아니었으니까.||7||

김형범

2010.05.20 13:16
임감독님이 말하고 싶은 부분은 분명 영화의 기승전결에서는 사족 같은 부분 같다.
인트로,에필로그, 등등... 하지만 그것 때문에 칸에서 상을 받을 것 같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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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진

2010.05.20 15:25
8천원 내고 기분더러워지다니..괜히봤어,괜히봤어..원작을 너무 믿었어..ㅠ.ㅠ||1||

윤민호

2010.05.20 22:55
복수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끝나는 게 어딨어!!
이번 전도연씨 인터뷰 중에서 " 근데 솔직히 시나리오만 보면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 라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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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0.05.21 23:48
일단 난 김기영감독의 하녀는 보지못했다. 위의 심샘의 말씀처럼 임상수는 임상수고 홍상수는 홍상수라는 말을 절감하게하는 작가주의적 수작에 박수를 보낸다.
감독은 과연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에로틱서스펜스, 스릴러? 그건 잘모르겠다. 그러나 확실한건 계급의 문제를 다룬 사회물! 부르조아를 상징하는 훈과 해라, 미희 그리고 프로레타리아 상징하는 은이, 부르조아적인 마인드를 가진 프로레타리아 병식, 은이는 둔하고 바보같이 착하다. 훈과 해라는 매너있고 품격이 있지만 껍데기만 벗기면 상스럽고 사악하다. 이 두계급사이에서 영악하게 줄타기를 하는 병식은 가장 현실적인 정상적인 캐릭터로 보인다.
결론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들이 많은데 절대 동의할 수 없다.
우리는 언제나 그들에게 빼앗기고 능욕당하며 살고 있다 우리가 그들에게 할수 있는 복수가 무엇이 있을까? 통쾌한 복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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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10.05.23 01: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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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10.05.24 01:51
극장을 나설 때 남는 게 없다. 같이 본 사람들도 %^&*뭥미?
전도연의 캐릭터 구축이 심히 모잘랐다. 백치도 아니고 뭣도 아니네...||5||

강소영

2010.05.28 10:53
리메이크라면, "하녀"의 이름으로 만들어졌다면, 그래도 더 신중했어야 합니다.
부끄럽진 않지만 성에 차지 않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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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0.07.18 11:24
난, 나쁘지 않던데......?!

원작을 본 기억이 내겐 없어서 그런거라면, 2010년에 개봉한 [하녀]를 그냥 2010년 개봉한 여느 한국영화들과 똑같이 평가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너무, 50년전 만들어진 [하녀]를 따라가기 위한 모습들에선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도..||7||

박재형

2010.07.19 10:27
임상수 감독의 영화는 언제나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영화가 끝나고 나서 '그래 그렇지. 후훗' 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은이의 무력한 복수, 그야말로 '찍소리 한번'에 불과한 복수. 임상수다운 선택이었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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