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민성 등록일: 2010-03-07 00: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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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클린트 이스트우드||모건 프리먼, 맷 데이먼||133분||||안소니 펙험 (각본) / 존 칼린 (원작)||www.invictus2010.co.kr첫 흑인 대통령으로 선발된 넬슨 만델라(모건 프리먼)는 거의 백인으로 이뤄진 자국팀 ‘스프링복스’와 영국의 경기에서 흑인들이 상대팀 영국을 응원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는 스포츠를 통해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할 것을 결심하고, ‘스프링복스’의 주장 프랑소와 피나르(맷 데이먼)를 초대해 1년 뒤 자국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해 달라고 제안한다. 그 누구도 믿지 않았고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우승! 결코 굴하지 않았던 그들은 온 국민에게 기적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이 날의 경기는 흑과 백이 하나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최민성

2010.03.07 00:11
영화도 대단하고, 만델라도 대단하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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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0.03.08 04:03
[밀크]와 마찬가지...

거장급 감독들이 어깨에서 힘을 쫘~악 빼고 만든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영화들은...마음을 따듯하게 만든다

이 영화 속에 보여지는 로케이션의 거의 70%를 직접 다녀온 나로서는
모든 장면들이 친숙하게 보여서 아주 반가왔다

만델라...오래도록 기억해야될 이름이다!
역사상 그 누구도 그만큼 절대적인 지지율(거의 99%)로 권력을 잡은 사람은 없었고
역사상 그 누구도 그만큼 권력을 행사하지 않은 사람도 없었다
(거의 차점자가 우리의..슬픈...노무현!
만델라는 마음만 먹으면 남아공의 모든 백인 재산들을 국유화할 수 있었다
그게 꼭 옳은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최근 30년 동안의 짐바브웨가 보여준다)
그리고...역사상 그 누구도
만델라처럼 쿨~하게 권력을 놓아버리고 자연인으로 돌아온 사람도 없었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가까운 지인과 기꺼이 와인 한잔을 했다
와인잔을 부딪히면서 우리가 나눴던 건배사는...

"Long Live Mandela!"

만델라의 만수무강...따위가 아니다
(만수무강 따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따위에나 어울리는 건배사다)
만델라 정신!에 대한 경의의 표시였다

불굴의 투지...
그리고 용서와 대화합을 위한 살신성인의 정신...

...기꺼이 존경을 표할만한 사람이다

만델라여, 만델라가 높이 치켜든 가치여...명예로우라, 그리고 영원하라!!!^^||7||

최관영

2010.03.10 20:48
클린트 이스트우드... 그 이름은 영화 인생에서 하나의 이정표!||9||

황현명

2010.03.12 13:24
마지막 결정타는 지미 캠밸의 'I'm F@king Ben Affleck' MV 입니다..ㅎㅎ
캐스팅이 장난 아니네여..ㅋㅋ||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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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0.04.11 17:41
난 만델라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란 나라 또한..

잔잔(?)하면서도 멋진 영화였음은 인정 하지 않을 수 없던 영화..
개인적으로 그닥 좋아라 하지 않는, 럭비 이야기였음에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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