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1-08-26 16: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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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스릴러||미국||루퍼트 와이어트||앤디 서키스(시저 역), 제임스 프랭코(윌 박사 역)||106||||원작 피에르 불/각색 릭 자파, 아만다 실버||과학자 ‘윌 로드만(제임스 프랭코 분)’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버지(존 리스고 분)를 치료하고자 인간의 손상된 뇌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큐어’를 개발한다. 이 약의 임상실험으로 유인원들이 이용되고, 한 유인원에게서 어린 ‘시저(앤디 서키스 분)’가 태어나 ‘윌’은 자신 집에서 ‘시저’를 키우게 된다. 가족같이 살고 있던 윌과 시저, 시간이 지날수록 ‘시저’의 지능은 인간을 능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시저’는 이웃집 남자와 시비가 붙은 ‘윌’의 아버지를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인간을 공격하게 되고, 결국 유인원들을 보호하는 시설로 보내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이 인간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서서히 자각하게 되고 인간이 유인원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게 된 ‘시저’는 다른 유인원들과 함께 생존을 걸고 인간들과의 대전쟁을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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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1.08.26 16:43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시저의 감정선을 잘 표현하여....저절로 감정이입이 됐다
속편에서 제대로 한판 붙을 것 같은 예감...

제임스 프랭코는 [127시간]을 보고 반한 배우다
듣자하니 현재 예일대 박사과정이라고 하는데...
영화에서는 시저가 워낙 훌륭(?)하여 뒤로 밀린다...ㅋ||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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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1.08.26 23:25
올해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원숭이 시저!^^||7||

김성훈

2011.08.27 01:37
난 생각보다 별로....||6||

박가영

2011.08.27 16:53
심샘님, 제임스 프랭코 란 이름을 몰라서 제가 무슨 조연 남자 나온다고 말했었자나요. ㅋㅋㅋ제가 왜 그랬냐면 지난주 나탈리 포트먼 나와서 기대하고 본 [유어 하이니스] 란 영화에 제임스도 나왔는데, 정말 그 영화 보고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해서,..... 저 사람도 그런 급으로 취급해 버렸었네요... 우야튼. 제 수준에 맞는 영화. ㅋㅋㅋㅋ 재밌었어요. ||7||

조철환

2011.08.29 04:44
꼼꼼하고 섬세한 시저의 디테일이 돋보인다.||7||

오고니

2011.08.29 12:39
시저가 창을 그렸다.. 시저가 그 창을 지웠다... 흑흑; ||0||

정연서

2011.08.31 09:02
당신이 작가&감독이라면...
고정팬이 존재하는 DC나 마블의 히어로물도 아니고..
요즘 젊은 세대에게 딱히 흥미도 없는...
이미 죽어버려 박물관에 박제가 된..
그렇다고 원작의 무게를 마냥 무시할 수도 없는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천하의 팀 버튼도 얼마나 욕을 먹었는가..)
잘 만들 확률이 몇%나 될까?

솔직히 잘 만들어도 대단한 건데..
이 영화는 걸작이다.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도 그렇고
20세기 폭스가 올해 프리퀄 농사를 제대로 한 듯..
||9||

변지안

2011.10.03 00:37
원숭이를 보고..........남자의 향기를 느꼈다면 나는 변태일까...ㅡㅡ;;
시저.. 너무 멋지다. 아.. 나이차이가 너무 난다..
그러니깐 시저가 몇살인거지.. 어...손가락 열개도 못 채웠구나..||0||

최영태

2011.11.28 19:02
노!!!!!!! 이 한 마디가 시저의 마음을 다 대변했다. 원작 마지막 장면에 자유의 여신상을 보며 외치는 주인공의 말과 똑같지만 이다지도 다른 의미를 전달해주는 건 정말 대박.||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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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4.07.20 17:33

★★★★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을 보기에 앞서 복습한다는 의미로 봐 준 영화였는데..^^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이 전편인,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만큼 못할꺼라는걸 눈치 챘다..ㅋ

 

고릴라니, 킹콩이니 하는 유인원들이 등장하고..

 SF영화 장르 자체를 워낙에 좋아라 하지 않는 편이라 전혀 기대 안하고 본 게 오히려 플러스가 된 듯..

씨저, 정말 연기 짱!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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