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현중 등록일: 2008-01-25 02: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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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미국||매트 리브즈||마이클 스탈 데이비드, 오데뜨 유스트만 ||85분||||드류 고다드||일본으로 떠나는 롭을 위한 뉴욕시내의 송별 파티장. 친구 허드는 떠나는 롭에게 전할 마지막 인사를 캠코더에 담느라 분주하다. 파티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어디선가 알 수 없는 괴성이 들려오며 파티장은 순식간에 암흑에 휩싸이고, 지진이 발생한 듯 도시 전체가 요란하게 흔들린다. 당황한 일행 중 누군가가 급히 TV를 켜자, 뉴스에서는 ‘정체불명의 거대괴물이 맨해튼 시내를 무자비하게 파괴하고 있다! 즉시 대피하라!’는 뉴스만이 반복된다.

김현중

2008.01.25 02:02
<블레어 위치>와 <고질라>의 짬뽕. 맛있음. 앞자리에 앉지 말 것.||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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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8.01.25 13:03
'앞자리에 앉지 말 것' 때문에 보지 못 할 영화인가?!^^;;
(한산한 시간대에도 극장 '맨 앞줄 정가운데'만 고집하는 1人^^)||0||

황현명

2008.01.25 15:04
초반 911 장면의 공포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만 좋았다...
나머지는 그다지 색다른게 없더라...
그 괴물 일본으로 갔다면 '사도'라는 이야길 들었을텐데...||5||

박상균

2008.01.26 02:16
조만간 현장감의 시대가 도래할 듯...
불편하다는 평이 많지만,
이런 것에 익숙한 인간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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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8.01.27 15:52
이것도 하나의 영화다.
시나리오 좋고.
마지막 두 연인이 지하철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그게 평화다.
숨 막히는 장면들이 많다.||8||

이유정

2008.01.27 22:38
내용이 식상하니 형식을 새롭게할까? 해서 만들었나본데...할 얘기가 없다면 그만 만들었으면 좋겠다.||3||

강상균

2008.01.28 04:31
블랙호크다운-패션오브더크라이스트의 뒤를 잇는 체험형 영화. 가장 무선운 건 조만간 이런 영화만 극장에서 상영될지 모른다는 점.||10||

서은영

2008.01.28 10:11
이렇게 영화를 만들어도 되는 건가...||0||

김옥엽

2008.01.30 05:11
그 괴물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만들어질 클로버필드 2를 기대하면서? 극장을 나왔다.
같이 영화본 친구....계속 모 이런 영화가 다 있냐는 잔소리에 머리가 지끈지끈^^||0||

최정덕

2008.02.01 22:01
볼땐 딸아이가 보고 싶다고 해서, 봤는데~
다 본 뒤엔 누가 보자고 했냐고, 황당했다는~||1||

정연서

2008.02.02 06:50
이 영화 속 이 시각적 "체험"이 과연 진정 헐리우드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지..
아님 일회성의 깜짝 이벤트로 끝날지...
개인적으로는 전자에 무게...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들도 이 변화에 대처해야 할지도 모름~
위에 (강)상균형(^^;) 말대로 그게 정말 무서운 것일지도.. ||9||

김성훈

2008.02.04 04:47
내가 이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게 빠졌었나? 생각하고 시간을 보니 원래 짧더라...||8||

유영아

2008.02.05 17:36
당췌 멀미가 나서 원.... ㅋㅋ
재밌게 봤다. ||0||

김유진

2008.02.17 02:35

롤러코스터를 타는것 같은 울렁증도 기꺼이 감수하고픈
영리한 상업영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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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3.09.07 19:57
어이가 없었다..

개봉한지 6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당행히도(?) 이런 시점의 영화가 지난 6년동안 크게 성공했다는건 내 기억에 없다..

영화 시나리오는, '현실에서도' 있을법한 소재를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완전 'SHIT'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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